주말에 작은 동생이 실습 때문에 올라왔다.
그래서 큰동생네랑 다같이 새로 생긴 샤브샤브집에서 저녁을 먹었다.
새로 생긴 가게라서 포스팅을 좀 해볼까?싶어 카메라를 가져나갔는데
우리 작은 조카 딸램이가 자기도 사진을 찍고 싶단다.
예전에도 카메라를 쥐어줘 본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목에 걸어줬더니,
흐리거나 뿌연 사진들이 많긴해도 꽤 잘 찍어놓았다.
큰조카와 올케
오빠를 찍고 싶었는갑다.^^
오늘 새로 샀다던 신발이 좋았던지, 신발사진을 세장이나 찍어놨더라.
이렇게 찍을 건 어떻게 생각한건지, 귀여운 딸램^^
엇! 그러고보니 의자에 앉아있는 사람은 나네. ㅎㅎ
작은 동생 무릎에 앉아서 셔터를 누르길래 나 찍어주나 싶어 카메라 의식하지 않는 척 했었던 그때,
자기 신발 찍고 있었는갑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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