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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

[무면허솥뚜껑운전] 지난주의 밥들

by 그냥 쑨 2014. 7. 22.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마도 월요일은 어머님댁에서 가져온 반찬들(사진이 없는걸 보니)로 저녁을 먹었던 것 같다.

 

화요일~목요일까지는 집을 비웠기 때문에,

 

 

금요일 저녁

 

 

감자볶음 - 간을 도무지 못 맞추겠다. 괜찮아

 

 

 

꽁치통조림을 넣은 김치찌개가 짠맛이니까.

 

 

 

 

 

 

 

 

토요일 아침은 푸근씨가 차려주었다. 

 

 

나 없는 동안 사다먹고 남은 듯한 삼겹살과 소세지를 굽고, 스크램블에그를 만들었네.

첨엔 삼겹살 저거...베이컨인줄 알았는데 고기가 너무 두꺼운거다..--;

"베이컨이 삼겹살 같네?" 라고 했더니, 삼겹살이란다....

 

 

 

 

친절하게 과도로 먹기좋게 썰어주는 푸근씨의 매너.

속으로 양식기 나이프를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쇼핑할 명분!)

 

 

토요일 점심은 냉면, 저녁은 시댁에서 먹은 관계로,

 

 

 

 

 

일요일 아침

 

 

냉장고에 넣어놨던, 꽁치통조림김치찌개와 감자볶음 재탕.

유통기한은 지났지만 멀쩡한 두부한모를 굽고, 전날 어머님이 싸주신 반죽으로 장떡을 부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