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늘,

스피루리나(스피룰리나) 구입하다

그냥 쑨 2014. 2. 4. 23:30

어제 아침 SBS 모닝와이드 방송을 보고서 조금 충동적으로 스피루리나(스피룰리나)를 주문해서 오늘 받았다.

 

 

하이웰 프리미엄 스피루리나 500

 

 

 

 

피부 건강에 도움, 항산화 작용,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제품상자에는 이 정도만 적혀있는데,

 

 

TV방송에서 본 것과 인터넷 기사를 찾아본 바로는, 

 뛰어난 항산화 효과, 체내 방사능 물질 배설 촉진, 면역력 향상,
항바이러스, 노화방지,
신경보호, 암 발병률 감소,
신경손상억제, 유산균, 영양부족과 상처치유개선, 숙취해소

 

 

푸근씨는 기능에 대해 듣더니, 꼭 '만병통치약'처럼 들린다며 내심 제품에 대해 못미더워하는 눈치다.^^;

"인터넷 찾아봐봐~ 내말이 틀린게 아니라니깐~~ 외국에선 이미 유명하대~"

 

 

 

하루 3회, 1회당 3알씩 먹어야 해서 하룻동안 총 9알이나 먹게 된다는 사실에 우리 박서방 살짝 기겁;

"이 정도는 약과야. 다른 제품은 더 많이 먹어야 하는 제품도 있었다구;"

총 500알이므로 하루 18알(9알*2명)씩 소비하면 27일분이 된다.

 

 

저녁에 처음 먹어보았는데

3알을 한꺼번에 먹다가 (신랑도 나도) 목에 걸린 듯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다음엔 한알씩 나눠서 먹기로 했다.^^;

 

 

알약임에도 입에 넣으면 그닥 맛있게 느껴지지 않는 해초향?이 느껴져서 씹어먹는다거나

갈아서 가루(처음엔 음식에 뿌려먹으면 좋을 것 같아 분말형태의 제품을 사려고 했었으나)로 먹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다;;

 

 

병에 든 약을 꺼낼때마다 녹색의 가루가 묻거나 흘러서 좀 불편하다.

약통을 하나 새로 구입해서 미리 3알씩 나눠담아놓고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품과 함께 배송된 약통은 신랑 점심때 먹을 약 담는 용으로 쓰임)

 

 

스피루리나를 먹고 좀 좋아졌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은,

면역력이 떨어져 수시로 생기는 나의 입술포진과 신랑의 아토피 피부염 개선!

한마디로 면역력 향상이라능.-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