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0 대만 타이페이

대만 자유여행 3박4일 #1-6.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 용산사(龍山寺, Longshan Temple)

그냥 쑨 2016. 1. 18. 16:05

 

 

대만 자유여행 3박4일

 

 

여행일 2015. 10. 09(한글날) ~ 12 / 여행도시 대만 타이페이

숙소 유나이티드호텔(국부기념관역 5번 출구) / 동행 우리부부, 친구부부(S씨,숙언니)

 

1일차

151009

 

①김포공항 - ②송산공항 - ③포켓와이파이 수령(공항 밖 세븐일레븐)
- ④사천오초수(점심) - ⑤유나이티드호텔(국부기념관역)

- ⑥중정기념당 - ⑦시먼딩 - ⑧용산사 - ⑨화시제야시장(발마사지)- ⑩진미관(저녁)

 

 

 

 

용산사(龍山寺, Longshan Temple)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작은 공원이 있다.

 

 

 

공원을 가로질러 도로변까지 나가니, 정면에 용산사가 보였다.

 

 

 

 

 

시먼역에서 용산사역은 MRT 한 정거장 거리여서 걸어가는 분들도 있다기에 우리도 시먼딩에서 걸어올까 생각했었다.

하지만 방향도 잘 못 잡겠고 이미 하루종일 많이 걸은터라 그냥 편하게 MRT를 탔다.

 

 

 

 

 

용산사 앞 횡단보도에 있던 표지판, 용산사를 정면에 두고 왼쪽 편으로 고개를 돌리면 화시제야시장도 바로 보인다.

 

 

 

 

 

우리는 횡단보도를 건너 용산사 담벼락을 따라 걸었다.

 

 

 

 

 

용산사 입구에 도착. 그런데 전광판이라니... 왠지 안어울리는 듯 하면서 또 어울려;

 

 

 

 

 

 

용산사(龍山寺, Longshan Temple)

 

 

 

용산사는 1738년에 세워졌지만 여러번 소실되어 1942년에 지금의 모습으로 재건되었다고 한다. 불교, 도교, 유교 3교의 중요 신에게 참배하는 곳으로 총 100여기의 신을 모시고 있단다. 

 

 

 

 

 

 

이 야경을 보려고 일부러 해질때까지 시간을 떼웠던 거였다.

 

 

 

 

 

사진으로 보던 것 보다 더 화려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야맹증이 있어서 섬세함을 제대로 다 보지 못하는 것 같은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낮에도 와보고 싶어졌다.

 

 

 

 

 

 

 

 

 

이제 안으로 들어가봅시다

 

 

 

 

 

 

안에 들어가니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기도를 드리고 있었다.

 

 

 

 

 

 

 

무료로 향을 3개 나누어준다는 정보를 알고 있었던 터라 향을 받아 불을 붙이고

 

 

 

 

 

향로 세 곳에 하나씩 꽂으며 소원을 빌었다.

 

 

 

 

 

S씨는 향냄새 때문이었었는지 아니면 관심이 없어서였는지, 한쪽에서 쉬기로 하고 숙언니와 푸근씨와 함께 사찰 구경을 했다.

 

 

 

 

 

숙언니와 푸근씨와 함께 반달모양 나무 조각 쨔오를 던져서 점도 쳐봤는데,
나만 계속 같은 면이 나와... 서로 엇갈리게 나와야된대는데... 계속 바람을 들어주기 힘들다 이거지...

그래서 들어준다고 할때까지 던졌다. ㅎ;

 

 

 

 

 

 

그리고는 긴 대나무 막대기 같은 거 뽑아서 서랍에서 점괘도 찾았는데

나는 91번 중길... 한자를 몰라서 그 이상은 해석이 안됨;

 

 

 

 

 

 

 

 

 

 

그렇게 사찰을 한바퀴 돌고

 

 

 

 

 

 

 

 

 

 

 

 

 

이 아래에 앉아서 감상하며 쉬다가 화시제 야시장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