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라이프
비우기 18
그냥 쑨
2016. 4. 5. 23:30
① 플라스틱 물병
언젠가 시리얼 구입하고 받은 물병인데, 거의 쓸 일이 없었다. 휴대용 물병은 이거 말고도 많아서 비우기로 했다.
② 세탁소 옷걸이 42개 + 플라스틱 옷걸이 2개
세탁소 옷걸이 중 멀쩡한 것 20개 정도만 빨래건조용으로 남겨두고 비웠다.
아까워 하는 푸근씨에게 한 소리 들었지만.
③ 머리띠 3개, 집게핀 1개, 핀장식 1개
머리띠를 하면 머리가 아파서 하지 않는다. 게다가 안경쟁이라서 머리띠를 하면 불편하기도 하고.
전부 버리려다가 한개는 남겼다.
④ 벨트 2개, 허리띠 1개
나의 낡은 벨트와 원피스 허리띠(니트), 푸근씨의 낡은 벨트를 비웠다.
원피스는 제작년에 비웠는데... 허리띠가 남겨져있었다..;
⑤ 푸근씨 하의(겨울용 추리닝3, 면바지1) 4벌
⑥ 나의 하의(스커트1, 레깅스2, 겨울바지3) 6벌
⑦ 가방 1개
예전에 아울렛에서 푸근씨 외투 사고 사은품으로 받은 가방인데, 색깔이 예뻐 기분전환 삼아 잘 들고 다녔었지만
끈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비우기로 했다.
⑧ 푸근씨의 목도리
결혼하고 푸근씨가 한번도 목도리를 한 걸 본적이 없어서 모두 비우려다가 일단 이거 하나만 먼저 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