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쓰는 일기
블로그에 관한 책을 읽다 괜히 또 바람이 불어서...
닉네임을 바꿀까, 블로그 타이틀도 바꿀까, 카테고리도 재정비할까 고민해봤다.
그런데 -_-머리가 텅텅 비었나봐... 아무것도 안떠올라 >_<
어릴적엔 아이디어가 많아 고르기가 어려웠는데 이제 한개도 안떠오른다...
책은 그때보다 더 많이 읽는데 대체 왜 있던 창의력도 없어졌는지 왜 이래?
본문에 삽입해뒀던 애드센스 광고 빼버렸다.
2014년 12월, 애드센스 연결할 때만 해도 광고로 용돈벌이 좀 해볼까 싶었는데 수익은 좀처럼 늘지 않았다.
괜히 지저분하기만 한 것 같은 생각이라 빼버렸더니 깔끔하긴 한데, 그래도 아주 미련이 없는건 아니어서 우측배너는 그대로.
-_-마음이 바뀌면 다시 연결할 수도 있어...
그저께 운동하다 발견한 가게를 어제 저녁 곧바로 가봤다.
선술집이고 한약을 먹고 있어 술은 자제(만약 먹을 경우 2시간전에 미리 복용)해야하지만
후기들을 읽으니 궁금하기도 하고 밥도 하기 싫어서... 소주 한병에 안주 두개 먹고 왔다.
분위기도 사장님도 음식도 너무 좋았다. 후기는 따로 포스팅 할 생각이었는데
외관사진을 안찍어왔네... 외관사진 찍으면 그때 자세히 하기로...ㅋ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곳이다. 앞으로 아끼는 가게가 될 듯.
삶은계란 두개로 푸근씨를 출근시켜놓고 아침 나절 계속 누워있다가 인제사 일어났다.
오늘은 아직 작업이 없네. 이럴 때 밀린 집안일 폭풍같이 헤치우면 좋으련만, 일이 없대도 집안일은 재미있지가 않아.
-_-아직도 책상위에 정리하겠다던 달력이 3일째 그대로 있다. ㅎ;; 그리고 머리 안감은지 -_-4일째... 오늘은 꼭 감아야지.
어제 날씨가 이렇게나 좋아서 이불빨래하기가 참 좋았다.
날씨가 좋으면 빨래하기 좋은 날이라는 생각이 드는 걸 보니 나 이제 주부맞나봐.-_-
그런데 오늘은 날씨가 흐리네... 어깨가 축 처진다.
밤에 비가 온다는데 날씨는 왜 벌써부터 흐린거람. 흰빨래 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