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쑨 2016. 12. 9. 22:48
밤10시가 넘어 택배전화가 왔는데 여학생 목소리인거다.
이 오밤중까지 고생한다싶은 짠한 마음에
최대한 상냥하게 오시라고 했는데
40분이 지나도록 안오지 뭐야
11시가 가까워오는데 괜시리 걱정이 되는거지
그냥 내일 줘도 되는데 말야

 

다행히 배달은 아저씨가 오셔서 안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