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오늘,

이상하지 않아

그냥 쑨 2016. 12. 20. 23:26
타이레놀 찾아놨다. 내일 먹어야할 것 같아서.
배가 쿡쿡.

다이어리를 결정했다.
하지만 새해를 새다이어리로 시작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크리스마스가 한참 남은 줄 알았는데 이번주;
너무 빠르다. 계획도 없는데.

내일은 아침일찍 병원에 갔다가 푸근씨와 기분전환겸 드라이브를 하러 갈 예정.

시험관 네번 중 두번은 이식을 못했어서, 사실 착상은 이제 두번째 실패한 것.
다음이 정부지원 마지막이라는 것 때문에 금전적 부담감이 큰거지. 괜히 내탓을 하며 우울해하기는 이른 것 같다.
다음 회차까지 하고서 비용이 저렴한 병원으로 옮겨서 계속 도전해볼 생각도 들고.
겨우 이거 해놓고 내려놓긴 어떻게 내려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