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올레

제주올레 10코스 역올레 #5 설큼바당~하멜상선전시관

그냥 쑨 2014. 5. 14. 13:21

 

제주도 1박2일

 

여행기간 2014. 4. 1(화) ~ 2(수) / with_린양

in 김포공항 이스타항공 06:35 / out 제주공항 제주항공 21:05

 

 2일차

(140402)

윈리조트(조식) - ②올레10코스 역올레(사계항~화순금모래해변)
- ③중앙식당(점심) - ④여미지식물원 - ⑤제주공항(22:05)

 

 

 

②올레10코스 역올레(설큼바당~하멜상선전시관)

 

 

 

만조시에는 우회하라는 설큼바당

만조가 아니니까 해변으로 내려갔다.

 

 

 

 

 

저 멀리 하멜전시관으로 보이는 배가 보인다.

 

 

 

 

 

 

해변이 썩 깨끗하지는 않았다.

쓰레기도 많았고... 죽은 새 시체를 두마리나 보았다.

쓰레기인 줄 알고 무심코 지나치다가 진저리가 처질 정도로 놀란 심장이 쿵쾅쿵쾅 뛰었다.

만약 혼자 걷는 중이었다면 중도에 그냥 다시 돌아가서 우회했을 것 같다.

 

그리고 역올레를 하면서 해변을 걷는 코스를 만난 것이 이곳이 처음이었던 터라,

앞으로 또 또 또 해변이 있을 줄을 몰랐던 것이 우회하지 않고 직진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달까

 

 

 

 

 

 

 

 

 

 

우리보다 먼저 이 해변을 지나친 사람이 있었다는 것에도 위안.

 

 

 

 

 

 

 

 

 

 

 

 

해변을 벗어나 다시 숲길로.

 

 

 

 

 

 

 

 

 

 

짧은 숲길을 지나니, 산방산이 눈앞에 뙇

 

 

 

 

관광지라 사람도 많고 군것질 거리도 많고 북적북적한 분위기.

다들 깔끔하게 차려입고 여행 온 사람들이 많은데 우리만 초라한 것 같네;

 

 

 

 

 

 

하멜 상선 전시관 옆에 올레표시가 있었는데,

우리는 간식 먹으러 미리 알아봐둔 카페 레이지박스에 갈거라서 산방굴사 쪽으로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