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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

더웠다

by 그냥 쑨 2015. 4. 26.
이제 반팔 입어야겠다
맨다리에 스커트를 입어도 될 것 같은 날씨였다
지난 겨울 스키장 리프트에 받혀서 멍들었던 다리가 아직까지도 푸른끼가 보이네;;;
내가 늙어서 회복이 더딘거라고... 푸근씨가 말했다.-_-

 


용산CGV에서 지인 부부와 아이맥스3d로 어벤져스2를 관람했다.
그런데 좌석이 앞에서 두번째줄, 거기다 귀퉁이석!

3d만 아녔어도 좀 괜찮았을텐데 눈을 치켜뜨는 것도 자막의 잔상도 많이 피곤했다.-_-;
조만간 2d로 다시 보기로 했다.

 

이태원 대한각에서 점심
원족 소고기볶음밥 삼선자장 토마토탕면

 

 

 


삼청동 차 마시는 뜰

찻집 근처 주차장은 1시간에 5000원, 서울시립미술관에 주차하면 1시간에 2000원!
서울시립미술관이 주차가 훨씬 편하다. 찻집 근처 주차장은 골목도 좁고 사람도 많아서
골목을 들어가고 빠져나오는데에 정말 식은 땀이 날 지경이었다.
우리는 골목안까지 들어갔다가 겨우겨우 다시 빠져나와 시립미술관에 주차해놓고 산책 겸 상점들 구경하면서 걸어다녔다.

 

주차비 부담이 줄어드니 북촌 한옥마을까지 구경하고~ 사람 많았던거랑 오늘따라 더웠던 것만 빼면 즐거운 시간이었다.

 

 

지인 부부를 바래다주고 돌아오는 길에
시장에서 애호박을 1000원에 사서 기분이 좋았는데 집에 오니 봉지가 뚫렸을 줄이야!!!
주운사람 횡재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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