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근씨의 있어보이는 아침
어제랑 똑같은데 구운 파를 곁들임.
그런데 며칠 닭가슴살을 먹다보니 야채에서 비린내가 느껴진단다.
조리방법을 바꾸던지 재료를 바꾸던지 해야할 것 같다.
린양이 놀러와서 니뽕내뽕에서 크뽕이랑 일뽕, 니피자(고구마피자)를 먹었다.
크뽕이 예전만 못해서 대실망(주방장이 휴가갔나)
처음 먹어본 일뽕은 나가사키짬뽕맛이어서 만족
고구마피자는 늘 대만족
영이를 데려오고 싶다.
슬픔이라는 캐릭터가 린양을 닮았다는 쩡양의 말에 잔뜩 기대를 하고 관람했으나,
안경쓴 것만 닮고 성격은? 글쎄a 어떤 점이 닮았다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린양은 옆에서 감동해서 우는데, 나는 솔직히 그저그랬다.
영화시간만 보고 관람했더니, 더빙판을 봐버렸네. 그래서 더 와닿지 않았는지도?
저녁 먹으며 '썸'에 대한 대화를 나누다.
학창시절 좋았던 추억들을 나누다.
식당안이 시끌시끌해서 우리가 어려진 것만 같았던 기분.
영이도 데려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