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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

설연휴를 보내며

by 그냥 쑨 2016. 2. 10.

시부모님은 이번 설연휴에 시골에 내려가지 말라고 하셨지만,

엄마가 꼭 다녀오라고 하셔서... 고민됐는데 아빠도 잘 회복중이시고,

사실 형님과 동서들 만나는 것이 좋아서 1박 2일 일정으로 내려갔다가 올라왔다.

 

그런데 내려갈 땐 세시간 걸렸는데, 올라올 땐 6시간 걸렸다..-_-

1시에 출발했는데 7시에 도착... 정말 긴~하루였었다.

그래서 어제는 푸근씨만 오전에 병원에 다녀오고 나는 집에서 쉬었;;

오후에는 어머니이 아가씨네와 저녁을 먹자고 하셔서 시댁에서 보냈다.

 

 

 

그리고 오늘 연휴 마지막 날 아빠에게 갔다가 점심 먹으러 동경우동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뽀모도르 스파게티집 앞에 줄 서 있는 거 보고 고민 했다가 그냥 맞은 편에 있던 우동집으로...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맛있었다.

 

 

 

 

 

그리고 후식은 고디바 초콜릿 아이스크림...

 

 

어느 한복입은 어린 커플이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들고 고디바 초콜릿 가게에서 나오는 것을 보자

푸근씨가 충동적으로 들어가서 사온,

비쌀 걸 예상하고 하나만 사오랬는데 역시나 가격이 5900원;

 

 

그래도 맛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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