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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

비온다

by 그냥 쑨 2016. 10. 25.
벌써부터 아쉽다. 오후에 그칠거라는 비가...
푸근씨가 출근하고 집안에 전등을 모두 껐다. tv만 켜놓은채(응사 마지막회) 매생이굴국에 연두부를 곁들여 호로록 아침을 먹고는 tv도 끈채 멍하니 비오는 밖을 내다보다 다시 방안으로 들어와 누워서 쓰는 중
비가 안그쳤으면 좋겠어

주문한지 약 5일만에 도착한 테이블
살림을 늘리지 않겠다하고선 첫번째로 늘린 가구.
이제 찻상에다 밥안먹어도 된다.
지난 저녁에 처음 식사를 해보았는데
세로가 60이라 좁은편이긴 하지만
우리집 작은거실엔 딱좋은 사이즈인것 같다.
푸근씨는 작은 찻상에서 밥먹던 습관때문인지 모서리에서 식사를...
이제 가운데에 앉도록 하시오!!!
빨리 러그도 깔아야지 바닥이 차갑다.
주방에 조리대가 아무리생각해도 너무좁다.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라 따로 조리대를 들여야하는걸지 고민중
살림 안늘리고 싶은데 불편하다 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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