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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

버텨

by 그냥 쑨 2016. 12. 17.
졸리다. 11시에 약도 먹어야하고 '그것이알고싶다' 도 보고싶어 쇼파에 반쯤 드러누운자세로 버티는 중.

점심때쯤 이사한 동서네 가서 점심먹고 돌아와 오후에는 어머님댁에 가서 저녁으로 팥죽 먹고 왔다.

아침에 김치볶음밥을 해먹은 것이 자극적이었는지 소화불량이었다가 괜찮아져서
점심으로 크림스파게티를 아주 맛있게 먹었는데
급체? (맛있게 먹었는데 급체하면 왠지 억울)
위가 꾹꾹 쑤시고 아팠다.
약은 먹을 수 없고 바늘로 따는 것도 좋지않다는 말을 들어서 그냥 참았더니 저녁에는 나아졌다.

어머니 흰머리 뽑아드리는데 허리통증이 왔다. 이게 그 말로만 듣던 요통!
등이 아픈 경우는 많았어도 요통이 온적은 없었는데 뒷쪽허리 한지점을 꾸욱 누르는 통증...

내일 아침에 테스트 해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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