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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

가계부 2016.3.1 ~ 2016.3.6

by 그냥 쑨 2016. 3. 6.

2016. 3. 1(화) 삼일절

 

장례식에 다녀온 푸근씨가 저녁 뭐먹을까? 묻길래... 피자와 미트소스 스파게티?

-_-지난주 부터 오늘까지 피자 4판을 먹고 있다;;; 외식 줄여야되는데... 3월의 첫날 부터 외식이라니...

푸근씨의 현대카드 M포인트 30%할인 받을 수 있다는 것에 위안을... 포인트 다 써버리고 카드를 잘라버리겠다는데

포인트 다 쓸려면 피자를 얼마나 더 사먹어야 하는 거지? 과연 포인트 쓰겠다고 계속 피자를 사먹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일까? 라는 의문에 맛있게 먹고는 죄책감이 들었다. OTL

 

 

 미스터피자

 쉬림프골드 R 

\26,900 

 게살몽땅 주문하려다가 해당 매장에는 메뉴가 없대서... 쉬림프골드로 주문했다.

 

 오븐치즈 미트 스파게티 

\7,900 

 최근에 크림파스타만 먹어서...;

 

 

 합계

\34,800 

 

 

 

 현대M포인트 30%할인

- \10,440 

 금요일엔 50% 할인받을 수 있다.-_-

 

 

 오늘의 지출

\23,360 

 충동구매, 외식 안했으면 절약할 수 있었던 금액

 

올해는 아직 달력정리를 하지 않아서 오늘 ey양 생일인 걸 카스메세지받고 알았다.

생일케익을 보낼까 하다가 이달에 나 또한 생일이 있는지라 결국 서로 교환의 느낌이라 작년부터 서로 안하는 걸로 정했는데 그냥 교환이더라도 주고 받는 것이 좋았을려나? 안받는 것보단 기분이 좋을 것 같은데, 오늘 그녀의 생일인 걸 미리 인지 했더라면 오늘까지 김천에 있다가 점심이라도 함께 먹는 건데 많이 아쉬웠다. 에흐 왜이리 멀리 시집왔노  

 

 

 

 

 

 

 

2016. 3. 2(수)

조카의 초등학교 입학식에 따라갔다가 돌아오면서 슈퍼에 들렀다.

 

 

 J수퍼

 1

 칠성사이다 1.5L

 \2,550 

 보통은 용량이 적은 캔을 사는데, 이번에는 떡볶이와도 먹고 피자와도 먹고 목을 뚫어주는 청량감?을 느끼고 싶어서 1.5L로 샀다.

 J수퍼

 2

 포장봉투

 \50 

 아낄 수 있는 금액인데, 미니 장바구니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겠다. 

 J수퍼

 3

 대파 1단

 \2,480 

 대형마트보다 저렴하게 샀다.

 J수퍼

 4

 애호박 1개

 \1,350 

 항상 비축해 놓는 재료인데, 2천원까지 가격이 올라서 한동안 안먹었었다. 가격이 내렸길래 샀다. 

 J수퍼

 5

 주방세제(참그린) 800g

 \2,500 

 제일 저렴한 걸로 샀다.

 J수퍼

 6

 쌀떡볶이

 \1,900 

 떡볶이가 먹고 싶어져서

 J수퍼

 7

 굿모닝 우유 900ml

 \2,150 

 우유가 떨어져서

 J수퍼

 8

 풀무원 국산콩 찌개두부

 \3,650 

 푸근씨 때문에 두부는 비싸도 항상 국산콩으로 산다.

 J수퍼

 9

 사각어묵 5장

 \1,050 

 떡볶이가 먹고 싶어져서

 J수퍼 앞 노점

 10

 감자 9알

 \2,000 

 감자볶음

 

 

계획한 쇼핑목록만

 \4,980 

 쇼핑리스트에 있었던 것 - 대파1단, 주방세제

 

 

충동구매

 \14,650 

 

 

 

절약할 수 있었던 금액

 \50 

 포장봉투값 - 슈퍼봉투는 재사용봉투도 아니어서 더 아까비

 

 

오늘의 지출 총 합계

 \19,680 

 

 

 

구입목록에는 주방세제와 파 한단 뿐이었는데, 떡볶이가 먹고 싶어져 떡과 어묵을 사고, 2천원으로 올랐던 애호박 가격이 내려 하나 사고, 주말에 엄마가 싸준 청국장 끓여먹으려 두부도 한모 사고 집에 먹다만 피자와 먹으려고 사이다도 다고 우유도 떨어져서 사고... 감자는 비싼 것 같아 안사고 나왔다가 슈퍼앞 노점에서 한봉지 샀다.

 

이날 점심은 떡볶이를 만들어 먹고, 저녁엔 청국장과 감자볶음을 만들었다. 청국장에 김치를 넣었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그걸 몰랐다. 파는 다듬어 물에 1시간 가량 담가놓았다가 키친타올 깐 통에 담아뒀다.

 

30개(30일)의 현금봉투(하루 1만원) 만들어서 생활비 절약하는 블로거를 보고 따라해볼까?하고 현금을 챙겨갔는데 얼마 나올지 불안해서 결국 체크카드로 결제했다;-_-

 

 

 

 

 

2016. 3. 3(목)

 

설날에 입은 푸근씨 흰색 와이셔츠와 이틀전 장례식 다녀오면서 입은 흰색 와이셔츠 두 벌 손빨래를 미루고 미루다가 오늘 완료;

얼마나 미뤘는지 기억 안나는 푸근씨의 운동화도 손세탁완료!

그만 미뤄야 되는데 쭈그리고 앉아서 해야하는 건 더 하기가 싫어~ 오늘 그것 좀 했기로서니 허리가 아주 쿡쿡 쑤신다.

 

운동화 세탁소에 맡겼으면 한 켤레 3,500원

셔츠 두 벌 1,980원 (한벌 990원)

합계 5,480원 절약!

 

그런데 셔츠 세탁소에 맡겼으면 다림질까지 해주는데... 그냥 맡길 걸 그랬나? ㅎㅎ; 다림질은 입기 직전에 다리는 걸로...

 

 

 

 

2016. 3. 4(금)

 

불금!인데 무지출!

 

 

 

 

2016. 3. 5(토)

 

 

무지출!

 

 

 

2016. 3. 6(일)

 

 

대박! 이마트 장 봄!-_-

 

 

 

 

 

 이마트 

 1

 캐나다냉장목심 1근 - 할인상품

\6,890 

 푸근씨가 저녁에 불고기 해줬다. 완전 맛남

 

 2

 순두부 2개

\3,400 

 집밥백선생표 순두부양념이 남아있어서 순두부찌개 끓여먹었다.

 

 3

 대림명품김밥세트

\6,280 

 

 

 4

 동원모짜렐라치즈 (2개 1묶음)

\6,550 

 간식으로 한장씩 먹으려고 체다치즈 사려던 걸 제대로 안보고

 모짜렐라로 사버렸네. 이상하게 맛이 써서 후회중...

 

 5

 이마트 한입에 쏙 소세지

\8,980 

 푸근씨 간식

 

 6

 호텔식빵 (2개 1묶음)

\3,980 

 어머님이 만들어 주신 사과쨈 다 먹으려고

 

 7

 요거트(요파 베이직) 4+2

\4,800 

 늘 기본으로 구입하는 거

 

 8

 카스타드 스위트골드

\4,780 

 

 

 9

 생크림카스테라 화이트

\2,980 

 

 

 10

 물 (이마트블루 2L*6)

\3,000 

 보리차 끓여먹지만, 비상용으로

 

 11

 여성용품

\12,300 

 

 

 12

 화분받침

\9,950 

 거실 화분 자리 옮기기가 힘들어서 바퀴 달린 것으로 구입했다.  

 

 13

 분갈이흙 40L

\24,500 

 산세베리아 화분갈이 해주려고

 

 14

 플러스메이트 수정테이프 리필 2

\1,150 

 이제보니 지난번 버렸던 리필테이프들도 사실은 쓸 수 있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됨 에흐...

 

 

계획한 쇼핑 목록 합계

\59,590 

 쇼핑목록에 있었던 것

 

 

충동구매

\39,950 

 빵이 너무 많다.

 

 

오늘의 지출 총 합계

\99,540 

 ※ 푸근씨가 계산함

 

 

 

2016.3.1 ~ 2016.3.6

 

이번주 총 지출  \142,580

이번주 내지갑   \19,680

이번주 푸지갑   \122,900

 

이번주 충동구매 \77,960

이번주 절약금액 \15,920

이번주 절약할 수 있었던 금액 \3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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