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토요일 오전은 마트에 가는 것으로 시간을 보내왔는데,
오늘은 오전에 푸근씨가 트레이너와 운동스케쥴이 있어서 모처럼 주방청소를 했다.
베이킹소다 뿌려서 가스렌지 주변에 눌러붙은 기름때들 제거하고
식탁위에 마구잡이로 올려져있던 잡동사니들도 싹 치웠더니 모처럼 단정해진 주방에 속이 다 시원했다.
베란다에 있던 페페들도 시원하게 샤워시켜서 식탁위에 올려놨다.
싱그러싱그러~
참고로 노란화분은 내가 번식시킨 거~
페페는 번식력도 좋고 생명력도 좋아서 참 좋다.
저녁은 여느때처럼 어머님댁에서 맛있게 먹었는데,
마트 나들이 갔다가 시카고 피자를 사버렸네.
명주조개도 사다가 탕 끓여서 소주 석잔 마셨다. 헤헤
안주가 좋으면 술이 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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