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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기17

비우기 17 - 책 16권 (누적 총 33권) ① 책 16권 지난 주 YES24 바이백을 통해 16권을 비웠는데 오늘 정산이 완료되었다. 음.. 아쉽게도 1권이 폐기처리되고, 조정매입1권이 발생했지만(책 상태 괜찮았던 것 같은데?) 대체로 내가 신청한데로 매입이 되어서 괜찮다는 생각. 지금까지 온라인 중고서점을 통해 비운 책 누적권수 32권 재활용으로 내놓은 책 1권 총 33권이 비워졌는데 -_-왜 아직도 책장이 복잡하지....? 2016. 4. 4.
비우기 16 작은방에 있던 ① 스탠드 옷걸이 2,3년전 모던하우스에서 3만원대? 주고 샀던 듯, 하단부분이 약해서 거울옷이나 한쪽에 많이 걸면 자꾸 쓰러지기 일쑤라 골치였다. 또 조립형이라 바닥 나사가 자주 풀려 수시로 죄여줘야하는 불편함도 있었다. 좀 더 튼튼한 조립형 말고 완제품?으로 구입하던지 행거를 구입할까 고민해보았으나, 당분간 그냥 없이 살아보기로 했다. 입었던 옷들은 붙박이장 한켠에 공간을 마련해서 걸기로 했다. 분해해서 재활용(철제)으로 버림. 오늘은 옷장을 비웠다. ② 가죽 점퍼 싱글일 때부터 오래오래 입었던 옷인데, 결혼하고는 거의 입지 않아서 비웠다. ③ 푸근씨 상의 9벌, 하의 2벌 작거나 아주 오래된 옷, 낡은 옷들 비웠다. ④ 내 상의 5벌, 하의(롱청치마) 1벌 이제 설레지 않는 옷들 비웠.. 2016. 3. 31.
비우기 15 ① 쟁반 1개 우리집 쟁반은 총 4개였다. 내가 결혼할 때 가져온 것(사진속의 것), 푸근씨가 자취할 때 쓰던 것, 결혼 후 다이소에서 구입한 것(제일작음) 그리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JAJU 코엑스점에서 구입한 나무쟁반. 비우기를 하다가 쟁반이 4개나 되다니? 나무쟁반 빼고 다 비울까?라고 고민한 다음날 싱크대 문을 열었다가 와장창!!! 바닥으로 쟁반이 떨어지면서 쪼개져버렸다. 푸근씨에게서 "내 이럴 줄 알았다"라는 말을 들었으나, 나는 속으로 멀쩡한 거 버리기 아까웠는데 잘됐다 싶었다. 이제 우리집 쟁반은 3개가 되었는데, 음... 플라스틱 쟁반 2개를 더 비우고 좀 작은 나무쟁반을 들이고 싶다. 에헴 ② 풍선 다수, 클리너 수건 3장 두번째 비우기를 했던 날, 임시보관함에 넣어놨던 것들, 임시보관 .. 2016. 3. 30.
비우기 14 어제 식탁위가 비워져서 아침에 주방으로 나오는데 어쩜 이리 넓어보이고 기분이 좋은지...싱크대 안을 보면 여전히 빽빽한 느낌이긴 하지만 싱크대위만 휑해도 기분이 정말 좋다.이러고 며칠이나 갈까 싶지만 정말 잡동사니가 올려지지 않게 노력해야지비우기를 하다보니, 비우기도 부지런해야지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① 지난주 내 생일에받은 생일축하카드 내용은 사진찍어놓았고 카드는 버리기로. 또 나왔네 ② 대한항공 이어폰 푸근씨 책상에서... 이번이 정말 마지막일 듯 ③ 냉장고에 붙여놨던 홍보좌석들, 타이머 타이머는 건전지 바꾸면 사용 가능할 것도 같은데, 이미 다른 게 있어서 비우기로 함.냉장고에 더덕더덕 붙여놨던 홍보지 같은 것들 서류화일에 정리하고 이것들도 떼냈더니 깔끔해졌다.아직 좌석들이 붙어있긴 하지만.. 2016. 3. 23.
비우기 13 - 책 1권 (누적 총 17권) 마음정리 및 기분전환을 위한 대대적인 비우기 울다 웃다 울다 웃다를 반복했다. 오늘 아침엔 눈 뜨자마자 눈물이 줄줄 이식하고 나면 이걸 해야지 이렇게 해야지 저것도 해야지 하고 생각했던 것들이 떠올라 서러운 생각이 들었다. 이제 그만 받아들이고 다시 생활을 이어가야지 작은방에서 ① 푸근씨가 가지고 있던 포토샵 책 ② 연필꽂이는 아니고 비슷한 것? 10년전쯤에 팬시관련 사이트 작업하고 선물로 받았던 것 ③ 액자 중고등학교때였을까 선물로 받았던 액자 ④ 다이소표 방석 2개 작은방 의자에 사용했던 것들 낡은 건 아닌데, 설레이지 않아서 비우기로 했다. 안방에서 ⑤ 시계, 팔찌, 발찌, 악세서리 은제품들, 은제품 닦는 수건 싱글일 때 구입하고 착용했던 것들, 결혼하고는 거의 사용한 적이 없고 시꺼멓게 변하기만 .. 2016. 3. 22.
비우기 12 - 책 1권 (누적 총 16권) ① 결혼식 때 받은 지인들 축의금 봉투 엑셀파일로 정리하고, 사진으로 남기고(푸근씨가 찾을까봐) 이름부분만 잘라내서 파쇄해서 비웠다. 너무 당연하게 보관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은데 봉투를 찾아보는 일은 4년동안 한번도 없었고 구석에 넣어둔 봉투를 찾아내고 하나하나 이름을 확인하면서 찾아내는 것보다 클릭 한번으로 엑셀파일 열어 검색 기능을 사용하면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을 왜 진작 생각하지 못했을까 ② 책 1권 교보장터에 등록해 둔 책이 팔렸다.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역시 신간이라 빨리 팔림. 다른 곳보다 저렴하게 내놓기도 했공. 2016. 3. 18.
비우기 11 재활용 버리는 날, 누워있다가 푸근씨가 평소보다 늦는다는 연락을 해와 약서랍 정리 비우기는 그가 없을때 해야 편해 거실장 약서랍에서 ① 유통기한 지난 연고들, 알약 등 아버님이 푸근씨 발라주라고 몇년전에 대량으로 사다주신 연고. 하지만 푸근씨는 그동안 단한번도 바르지 않았다. 유통기한이야 어쨌든 새제품을 버린다면 잔소리가 심할 것이기에 없을때 비웠다. 이것만 비워도 약서랍 널럴 ② 오래된 처방약들 연애할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푸근씨의 한약(환), 결혼준비하면서 급성방광염에 세번이나 걸렸던 터라 비상으로 처방해놨던 방광염약 역시 4년이나 보관하고 있었는데 이제 그만 버리기로 했다. 엽산을 구입하고 서비스로 받은 철분제들도 임신하면 먹어야지 하고 놔뒀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 유통기한 다 지나 버림... 그 외.. 2016. 3. 17.
비우기 10 - 책 13권 (누적 총 15권) 책장 2개중 한개만 남길 계획으로 책들을 교보중고장터에 올리기 시작했는데, 일일이 사진찍어서 올리려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팔릴동안 계속 껴안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갑갑해서 가격보다 비우는 것에 더 의미를 두기로 했다. 지난주 수요일(3/9)에 '알라딘에 책팔기'로 책 13권을 비워냈다. 한권씩 팔려니까 끝이 없을 것 같아서 묶음으로 팔기로 한 것이다. YES24바이백과 비교해서 매입가능한 책인지 가격을 더 쳐주는지에 따라 YES24와 알라딘에 보낼 것을 각각 분류해놓았는데 묶음으로 파는 건 처음이라 일단 알라딘부터 시도. 택배사 수거는 다음날 오후에 이뤄졌는데, 수거해간지 5일이 되도록 배송정보상태는 null이어서 완전 답답. 그러다 오늘 띠링 정산이 완료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로그인해보았다. 책 상태에.. 2016. 3. 14.
비우기 9 주방에서 ① 아이스팩 7개 미니멀라이프 카페 보다가 나도 냉동실에 잔뜩 모아놓은 아이스팩 꺼냈다. 자주 쓰고 상태 좋은 몇개는 남기고 나머지는 모두 버리기로 했다. 아이스팩은 따로 내용물을 분리하지 않고 그냥 일반쓰레기봉투에 버리면 된단다. ② 누룽지, 남은밥 아이스팩 꺼내다가 먹지도 않는 누룽지와 얼린 남은밥들 모조리 꺼내서 버렸다. 버리고 났더니 저녁에 또 나왔다... 엄마가 아침대용으로 먹으라며 많이 싸주셨었는데 푸근씨가 누룽지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잘 안해먹는다. 그렇게 몇년이 지난 것도 있으... 이제 엄마에게 누룽지는 받아 오지 않기로. 거실장 서랍 두칸에서 ③ wii 빈상자들 wii는 푸근씨의 살림들인데 -_-왜 빈박스까지 그대로 보관하고 싶어하는건지. 서랍에서 이것만 꺼내는데도 아주 널럴.. 2016. 3. 13.
비우기 8 목요일은 재활용 버리는 날, 아침부터 버릴 것들을 책상위에 올려놔둔다. 안방에서 ① 옷걸이 4개 옷걸이를 통일성 있게 나무옷걸이로 바꾸면 지금 사용중인 옷걸이들을 거의 버려야 하지만 아직 옷장정리를 하지 못했고 옷걸이도 마음에 드는 것을 찾으려면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우선 눈에 보이는 쓰기 싫은 옷걸이부터 비웠다. ② 헤어에센스, 데오드란트(스프레이) 유통기한이 몇년이나 지났는데 모르고 있었네. ③ 프리시드젤 임신에 도움된다기에 직구로 구입했던 건데 처음에 두 세번 정도만 쓰고는 사용하지 않았었다. 아깝지만 어차피 시험관 진행하고 있어서 쓸일이 없을 것 같고 유통기한도 지나버려서 비웠다. ④ 티박스 숙언니집에 갔다가 버릴려기에 받아온 티박스... 서랍식이라 정돈할 때 좋을 것 같아 가지고 왔었는데 그냥.. 2016. 3. 10.
비우기 7 재활용 버리는 날 오늘 하루 버릴 것들이 눈에 보일 때마다 책상위에 올려뒀었다. ① 탁상달력 1개 푸근씨가 12월에 길에서 받아온 달력으로 거실장 위에 뒀었지만 그동안 들여다보는 일도 없었고 이미 주로 사용하는 달력은 따로 있어서 버렸다. ② 포장상자 1개 결혼할 때 사은품으로 받은 쥬얼리가 담겨있던 포장상자인데, 보석함을 사용중이고 계속 빈상자인채로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버렸다. ③ 스타벅스 스탬프투어 상품 중 스타벅스 달력(옆면이 달력임) 솔직히 이건 정말 쓸모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받은 직후는 버리기가 좀 아까워서 거실장 위에 올려놔뒀었다. 사진 속 시계바늘이 돌아가는 것도 아닌데 왜 저렇게 만든걸까? 버렸더니 시원하다. ④ 플라스틱 칸막이? 원래 수납케이스 내에 들어가는 부분인데 한참동안 .. 2016. 3. 6.
비우기 6 오늘은 주방에서 혹시몰라 보관하고 있었던 것들 비웠다. ① 육수통 결혼초에 구입한 다이소 육수망. 끓이다보면 뚜껑이 계속 열려서 통을 쓰지 않은 것과 똑같아진다.-_- 마트에서 좀 더 크고 튼튼한 제품으로 구입해서 사용하고 이 건 혹시몰라 보관해왔었는데 이후로 서랍구석에 넣어두고 꺼낸일 조차 없었다. ② 감자 깎는 칼(필러) 결혼 초에 구입한 다이소 제품인데, 칼 고정 부분이 약해서 날이 자꾸 분리가 됐었다. 지금은 어머님이 주신 사은품 감자칼을 사용중. 마음은 그것도 버리고 좀 더 고급진 제품으로 바꾸고 싶다. ③ 밀크티 통 쓸일이 있을까 하고 모아놨던 건데 쓸 일이 없었고 앞으로도 쓸일이 없을 것 같아서 버리기로 했다. ④ 볶음 주걱 결혼초에 구입한 것으로 잘 써왔으나 아무리 문질러도 떨어지지 않는 .. 2016.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