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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놀기:) 우리나라24

[150628 전북 군산] 근대 시간여행 지난 주 강릉에 이어 이번주에도 멀리 나가 놀고 왔다. 아침 7시 전북 군산으로 향했다. 서산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군산에 도착한 시간은 9시40분쯤. 생각보다 멀지 않았다. 처음으로 간 곳은 철길마을 군산에도 구불길이라는 걷는 길이 있었네. 이마트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로를 건너니 바로 철길마을이었다. 이른 시간이라 군산여행 사진 보면 많이 나오던 노란집도 아직 오픈전. 우리밖에 없을 줄 알았는데, 먼저 와서 걷고 있는 여행객들도 드문드문 보였다. 인물사진 위주로 찍어서 공개할 사진이 이것뿐이네. tv에서 본 적이 있긴 하지만 예상보다 더 좁은 골목이어서 기차가 정말 아슬아슬하게 지나다녔을 것만 같다. 그리고 다음은 이성당 단팥빵과 야채빵이 유명하다는 빵집인데 자칫하면 한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한다고 .. 2015. 6. 28.
[150621 강원도 강릉 안목항, 대관령 양떼목장] 바다도 보고 양도 보고 즐거웠던 오늘 우리 비엠이 무상 A/S기간이 2주 가량 밖에 남질 않았단다. 2000km를 더 채워야 무상교체 할 수 있는 항목이 있다며 멀~리 놀러가자며 벼뤄왔었다. (그런데 2000km 어떻게 채울라그러지^^;) 후보지로 전주, 안면도, 양떼목장, 삼양목장, 아침고요수목원이 거론됐는데, 전주는 도시라서 패스, 안면도는 다녀온지 얼마 안 된 곳이라서 패스. 아침고요수목원은 가까워서 패스. 지난달 다녀온 삼양목장에 또 가도 좋겠다마는 삼양목장은 버스타고 정상갔다가 걸어내려와야 제 맛인데 그럼 근육통이 생길 것 같고, 화요일에 오프라인 작업미팅이 잡혀있어서 무리하면 안될 것 같아 그냥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결정했다. 이번엔 인천 사는 린양도 불렀다. 린양에게는 7시까지 준비하고 기다리래놓고 6시반에 기상; 7시까지 데리러.. 2015. 6. 21.
[스타벅스 스탬프 투어] 제주 여행 중 들른 스타벅스 성산일출봉점 명진전복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성산일출봉으로 갔다. 이 곳에 온 이유는 성산일출봉이 아니라 스타벅스 성산일출봉점이 목적^^;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1층 홀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시끌시끌 봄이어서 그런지 벚꽃을 담은 신제품들이 많았다. 화이트데이 때문인지, 요런 상품들도 보였고 2층으로 올라가니, 어랏, 사람들이 2층에 자리가 있는 줄 모르는 건지 텅텅 비었다~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성산일출봉이 훤히 보이는 창가자리 강추! 이 창가자리에 앉았을 때 옆에 한 커플이 있었는데, 전화통화내용을 듣고 보니 (화상통화를 하고 있어서 소리가 다 들렸다) 스타벅스 스탬프 투어 때문에 제주도 여행을 계획한 것 같았다;ㅎㅎㅎ 에헴... 우리는 제주도 여행을 지난 가을부터 시기가 맞지 않아 떠나지 못하고 있다가 이번에 .. 2015. 4. 14.
[1박2일 스타벅스 스탬프 여행] 둘째날, 스타벅스 경주 보문호수 DT점, 강릉 안목항점 오후 2시 17분 경주에 도착했다. 여기는 경주 보문로 DT점 보문호수에 스타벅스가 두개나 있을 줄은 몰랐지. 푸근씨가 스탬프 찍으려고 다이어리를 가지고 들어가자 여기가 아니라며 알려주더란다. 그래서 다시 보문호수 DT점으로 갔다. 여기가 보문호수 DT점 푸근씨는 주문을 하고 나는 구경을 하고 여기는 3층 2층은 좌식으로 꾸며져 있었는데 손님이 많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다. 가까이에 보문호수가 뙇! 산책하기 좋을 듯 아메리카노를 한잔 사들고 강릉으로 향했다. 2시 34분 7번 국도로 대게가 유명한 영덕을 지나 주~욱 강릉까지 달렸다! 중간에 경치 좋은 곳에서 잠시 쉬기도 하고 휴게소에서 저녁도 먹고 저녁 6시 49분 드디어 강릉 안목항에 도착했다. -_-어느새 해가 저물었다. 마찬가지로 푸근씨는 주문을 하.. 2015. 3. 20.
[1박2일 스타벅스 스탬프 여행] 둘째날, 스타벅스 부산 해운대 달맞이점과 송정비치점 아점을 먹고, 스타벅스 해운대 달맞이점으로 이동했다. 2013년에 왔을 때도 이 앞을 지나갔었는데, 스타벅스를 목적지로 다시 오게 될 줄이야; 매장마다 문손잡이 다른 걸 여기서 처음 느꼈다.--; 스탬프에만 관심있을 뿐, 사실 매장 사진 찍는 건 포스팅용일 뿐;ㅋ 손님이 많아서 따로 이층 구경은 하지 않았다. 푸근씨도 이제 커피는 지겨운지^^ 망고 바나나 프라푸치노 한잔 맛은 그냥저냥 먹을만. 이어서 바로 송정비치점으로 이동했다. 부산 와서 서울 머그컵 찍었네--; 푸근씨가 주문하는 동안 나는 이층 구경. 이번에는 초코 바나나 프라푸치노 한잔 투어하면서 여기 뷰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 부산 해운대달맞이점과 송정비치점 스탬프 완성! 부산을 떠나기 아쉬운 마음은 송정비치에서 잠시 안녕, 부산 오후 1시, 우.. 2015. 3. 20.
[1박2일 스타벅스 스탬프 여행] 둘째날, 부산항대교, 원조할매복국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태종대에서 해운대쪽으로 넘어가는데 부산항대교를 지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이 아찔한 높이의 나선형 다리는 뭐다냐-_-;; 우리 푸근씨, 운전하면서 무서워하는 거 처음 봤다. 앞 뒤로 차가 없어서 더 무서웠다. 어서 빠져나가고 싶은데 속도를 낼 수가 없다. 마치 진기한 체험을 한 듯한 기분? 부산에 이런 다리가 있었다니! 계속 다리 얘기하다보니 광안대교 그리고 2013년말에 다녀갔던 해운대 근처 원조할매복국 식당에 다시 갔다. 2013년 원조할매복국 이야기 http://aribi1004.tistory.com/7 부산에서의 아침식사로 복지리밖에 떠오르는 것이 없었다.^^ 2013년 글을 다시 읽어보니 서비스에서는 실망했었지만, 깔끔시원했던 국물 생각에 고민없이 이건 꼭 먹고 가야 해!!!.. 2015. 3. 20.
[1박2일 스타벅스 스탬프 여행] 둘째날, 부산 태종대 아침 일찍 체크아웃을 하고, 태종대로 향했다. 호텔에 조식서비스가 없기 때문에, 아침을 먼저 먹어야 했지만 아침식사를 하려고 찜해둔 식당이 해운대쪽이고 스타벅스 달맞이점과 송정비치점 모두 같은 방향이어서 그와 반대 방향인 태종대부터 들렀다가 가기로 한 것! 먼저 주차를 하고 입장 간간히 운동하는 분들은 있었지만, 한적해서 좋았다. 다누비 열차도 탔다. 요금은 성인 2천원으로 여러개의 정류장이 있으니 원하는 곳에 내렸다가 다시 탈 수 있다. 우리는 전망대 정류장에서 내렸다가 등대정류장에서 다시 올라타고 광장으로 돌아왔다. 태종대 유원지 안내도 하이라이트는 전망대와 등대? 어디서 내려야하는지 솔직히 몰랐지만,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정류장에 내렸더니 그 곳이 전망대였다.^^; 전망대라 전망은 좋은데 발아래는 .. 2015. 3. 20.
[1박2일 스타벅스 스탬프 여행] 첫째날, 부산 시장 투어 꼭두새벽부터 강행군을 한 터라 숙소에서 쉬다가, 해가 지고 서야 국제시장으로 걸어갔다. 요즘 tv에 국제시장과 부평 깡통야시장이 자주 나오기에 궁금했었다. 일요일 저녁 7시 즈음인데, 국제시장에는 문을 닫은 가게들이 많았다. 대체 '꽃분이네'는 어디인거야? 라며 골목을 헤매다가 검색을 통해 방향을 대충 잡고 가다보니 사람들이 유독 몰려있는 곳이 보였다. 꽃분이네 영화를 보지 않은 터라 여기가 왜 유명한 지는 알지 못하지만,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을만큼 유명한 곳인가 보다.^^; 나이 지긋하신 어른들도 어둡고 역광인데; 기념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래서 우리도... 셀카를 남기는 걸로 국제시장 관광은 끝. 문닫은 가게들이 많아 볼거리가 없어서 부평 깡통 야시장으로 갔다. 사실 처음부터 야시장이 목적이.. 2015. 2. 26.
[1박2일 스타벅스 스탬프 여행] 첫째날, 부산 더 하운드 호텔 부산의 첫인상은, 하수구 냄새...-_-;; 신호 걸릴 때마다 하수구 주변에 섰던 건지... 지독한 하수구 냄새를 여러번 맡아야 했다. "여보, 방귀 꼈어?" 5시 43분, 아침에 소셜로 예약한 부산 더하운드호텔에 도착했다. 다시 부산에 오게 되면, 해운대 구포국수를 먹을 작정이었지만, 이번에는 국제시장과 깡통시장을 돌아보며 주전부리로 저녁을 해결할 거라서 국제시장근처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에 숙소를 잡았다. 침대는 우리집보다 넓어서 대만족 방 크기는 둘이 쓰기에 넓어서 좋았다. 쓸일은 없었지만, 컴퓨터도 있고, 드라이기도 있고 웰컴티와 이런저런 펴보지 않았던 paper들 그리고 특이하게 성냥이 있어서 기념으로 가져왔다. 우리 푸근씨가 성냥을 모은다. 살림 합칠 때, 결혼 전 모아놓은 성냥을 한봉지나 가.. 2015. 2. 26.
[1박2일 스타벅스 스탬프 여행] 첫째날, 거제 바람의 언덕, 대명리조트점 2시 16분, 거제 바람의 언덕에 도착했다. 일요일이어서인지, 사람들 바글바글 주차장은 만차이고 도로변에도 차들이 빼곡했다. 겨우 이 곳에 주차를 했는데, 노점하시는 할머니가 차를 쾅쾅 두드리면서 주차하지 말라고 하는 통에 우리 푸근씨 마음이 좀 상했다. 주차하기 전에 미리 말해주면 좋았을 걸. "얼른 후딱 보고 가자~" 다시 주차를 하고 바람의 언덕에 올랐다. 음, 이쪽이 메인인 것 같지만, 일단 풍차부터 다녀오자 우리가 지나온 길, 도로변에 차들 봐라 바람의 핫도그도 사서 먹었는데, 안에 굵은 소세지가 들어있어서 맛있었지만, 핫도그옷이 질겨서 소화가 잘 되지 않았다. 핫도그를 먹고 바람의 언덕을 빠져나왔다. 바람의 언덕 가던 길에 지나쳤던 전망좋은 구망휴게소에서 사진 한장 찍고 으로 출발~ 3시 36.. 2015. 2. 25.
[1박2일 스타벅스 스탬프 여행] 첫째날, 가덕해양파크휴게소, 가덕해저터널, 거가대교, 흑진주몽돌해변 스타벅스 진해 용원점에서 거제 바람의 언덕을 향해 달렸다. 처음 와 본 거제도에서 스탬프만 찍고 돌아가는 건 아쉬우니까 유명한 바람의 언덕을 들렀다 가기로 한 것이다. 진해용원점에서 거제도로 가려니, 부산 가덕해저터널와 거가대교를 건너는 길로 안내했다. 거가대교 가는 길 와우 바다다~ 12시 28분 가덕해저터널 들어가기 전에 부산 가덕해양파크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급할 것도 없고 바닷속으로 지나간다는 것이 조금 긴장?되기도 하고...^^ 그냥 휴게소라고 생각하고 특별히 기대한 곳이 아니었는데 뷰가 끝내주네~ 저멀리 거가대교가 보인다. 그런데 이사진을 찍을때만 해도 저기를 지나가게 되는 줄은 미처 몰랐다. 너무 멀게 느껴져서 나와는 상관없는 다리인 줄 알았다. 날씨가 춥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휴게소에.. 2015. 2. 24.
[1박2일 스타벅스 스탬프 여행] 첫째날, 스타벅스 문경새재점과 진해용원점 스탬프를 찍기 시작하니 어서 완료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가 보다. 마침 그가 여유로운 때여서 지금이 아니면 안될 것 같은 생각도 들었던 모양. 그리고 나도 이 핑계로라도 제주도에 가고 싶었으므로 그래서 우리는 떠났다. 2015. 2.1(일) ~ 2.2(월) 1박 2일 원래는 2박 3일을 예상하고 떠난 길이었지만, 첫날부터 강행군을 하였더니, 어서 빨리 집에 돌아가 편히 쉬고 싶어져서 더욱 무리했다; ㅎ 2.1일(일) 새벽 6시 40분 네비에 을 입력하고서 출발~ 필요한 것은 사면 된다고 생각하고 짐을 대충 꾸렸는데, 중요한 카메라를 챙기지 않았네!!! 아쉽지만, 이번 여행 사진은 모두 폰카로 찍었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해돋이 감상 동쪽으로 가다보니 해가 정면에 있어서 멋있긴 했는데, 나중에는 눈이 너.. 2015.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