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방법1 첫째날, [스위스] Rumlang역에서 Zurich HB(취리히중앙역) 가기 예행연습 시간대는 7시도 되지않은 초저녁인데 비가 와서 인지, 아님 원래 이 동네가 그런건지 차만 몇대 오고갈 뿐, 걸어다니는 사람은 통 볼 수 없었다. 이렇게 어두울 때 나다녀야 하는 이유는 뭔지? 그냥 좀 쉬면 안되는지? 낯선 동네와 여행을 떠나왔다라는 것의 설레임이 컸던터라 그를 따라나섰지만, 한편으로 동네 분위기에 안전이 염려되어 두려운 마음이 생겨 걸음이 잘 떼어지지 않았다. 거기다 -_-또 날씨까지 좀 쌀쌀했다. 하지만 다행히 굴다리를 지나자, 허허벌판일 것만 같던 예상과는 달리 주택가와 도요타 대리점이 뙇 나타나서 조금 안심했다. 그리고 곧 전철역에 도착했다. 호텔에서 전철역까지 꽤 멀었던 것 같은 기분이었지만, 길도 간단하고 초행길이라 멀게 느껴졌던 것 같다. 아마 10분쯤 걸렸을 듯. 전철역 입구.. 2014.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