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1 이케아 아빠 진료가 있으셔서 혀니와 함께 올라오셨었다. 병원진료를 보고 큰동생네 집구경을 하러 들렀다가 광명역 근처에 가서 점심을 먹고 ktx를 타고 내려가시기로 했다. 그런데 점심을 먹고 기차시간을 확인하니, 광명역에서 가는 차편이 시간 틈이 길었다. 두시간정도 시간이 텅 비어서 시간때울 겸 이케아에 들렀다. 아빠는 왠 가구구경이냐며 못마땅해 하셨지만, 막상 규모나 쇼룸을 보시고는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하셨다. 가끔 이케아에 가긴 하지만, 쇼룸 돌아보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금세 지쳐서 곧장 소품구입하는 쪽으로 가는 편이라 오랜만에 쇼룸 구경한 건데 못보던 가구들이 보여서 나도 재미있었다. 그 중에 맘에 들었던 것들만 사진 찍어 왔다. 책장 59,000원 뒤가 뻥 뚫린 형태라 벽지 색깔에 따라 달리 보일 수 있을.. 2016. 4.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