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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던 맛2

임시공휴일 어제 푸근씨가 데려온 다육이2호와 기존에 있던 다육이1호를 비교해보니, +_+다육이1호 꽤 컸네~ 그런데 이번에 데려온 다육이 상태가 썩 좋지 않은 것 같아 직접 고른거냐고 물었더니 직접 고른거고 얘가 가장 싱싱해보였다는... 무럭무럭 커보자 다육이2호야! 푸근씨가 낮술 하고 싶어했는데 린양도 못온대고 서방님도 안된대고 혼자 광장시장까지 가서 육회랑 빈대떡 포장해와서는 낮술 시작. 자매집 육회는 푸근씨 때문에 딱 한번 먹어봤었는데, 다시 먹어도 또 맛있고 빈대떡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덜 느끼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술 사러 가셨던 푸근씨에게 월드콘 사다달랬더니 하겐다즈 망고까지 사왔네. TV광고 보고서 이마트 가서 찾아보았는데 없어서 못샀었다. 이마트에서도 이 작은 것이 3900원이었으니 편의점이면 4천원은.. 2015. 8. 14.
궁금했던 맛, 밀크티와 추러스 쇼핑몰 내 공차매장에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갈 때마다 늘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 것이 신기했다. 생김새가 꽃할배 대만편에서 할배들이 먹던 그 음료수 같이 생겼네? 맛이 궁금했는데 친구도 먹어봤대고, 푸근씨도 먹어봤댄다. 나만 못 먹어본거야? 궁금해죽겠네! 내 저걸 꼭 먹어보리라. 펄이라는 것도 꼭 넣어서! 라며 벼루다가 드디어 맛을 봤다. 막상 주문을 하려니 (뭐가 맛있는지를 모르니) 뭔가 메뉴판이 복잡해보였다. 밀크티 종류도 여러가지고 토핑도 여러가지고 푸근씨가 밀크티 종류를 고르고 나는 '펄'만 추가해달래니 '허니밀크티+펄'의 조합이 되었다. 밀크티가 무슨 맛인지 궁금해하는 나에게 푸근씨가 '실론티에 우유탄 것 같은 맛'이라고 얘기한 적이 있었는데 정말 딱 그런 것 같은 맛이었다. 실론티는 좋아하는.. 2014.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