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내남편1 괜찮은 걸 걱정했던 것보다 아프지 않았다. 왜 걱정했나싶게 아무렇지 않았다. 맞고 나서 느낌은 있었지만. 앞으로 아퍼질지 모르지만 오늘은 괜찮았다. 제법 잘 맞았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멍은 드는 군... 푸근씨는 자신의 과거얘기를 하지 않는데 물어봐도 모른다고만 하니까 더 궁금해. 자신의 이상형은 키작고 통통한 귀여운 스타일이라기에 나만큼 큰사람은 없었냐니까 168정도 되는 사람 있었다믄서 그뒤론 나이도 언제 사귀었었는지도 아무것도 모른대. 으규 괜히 궁금하게만 만들었대니까 아버님께 새노트북을 사드린게 나에게 미안했던걸까?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노트북 업그레이드를 해주었다. 잘 쓰지는 않지만 내 노트북은 푸근씨가 결혼전에 가지고 있던 맥북인데 거의 PC를 쓰니까 노트북은 쓸일이 잘 없었다. 그래서 크게 느리다거나 메.. 2016. 12.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