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무겁다1 이생각 저생각 이번에도 실패다. 이번 주기에는 생리전 증후군이 다른 때보다 심했다. 불안, 우울, 짜증이 함께 몰려왔다. 으실으실 추웠다가 더웠다가를 반복해서 혹시?하는 기대를 했지만, 역시나... 인공수정을 진행하려면 내일 병원에 가야하는데, '그냥 한 달 쉬고 진행할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한편, 시간이 아깝고... 지난달 클로미펜 복용 탓인지 배란통이 심했어서, 연달아 이번달에 또 먹기가 꺼려지기도 하고... 둘다 정상인 거 알고 있고 그동안 배란주기도 규칙적인 걸 확인했으니까 그냥 이번 한달만 병원 가지말고 우리끼리 노력해보면 어떨까? 싶기도 하고, 에흐 컨디션이 좋지 않으니 만사가 귀찮아서 이생각 저생각. 2014.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