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1 둘째날, [스위스] 인터라켄(Interlaken) 가기1 : Rumlang ~ Bern 10시반에 잠들어 푹~자고 일어났는데 새벽 2시; 아침 5시40분에 조식을 먹고, 7시 39분 차를 타기 위해 호텔을 나섰다. 조식 먹을 때 우리나라 사람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어서 반가웠지만 인사를 나누지는 못했다. 여행기간 내내 우리나라 사람들과 여러번 마주쳤지만, 다가가기 어려웠다. 우리가 커플로 여행을 다니기 때문일까, 여자들끼리 온 여행이었다면 다가가기 쉬웠을까? 원래는 더 이른시간의 전철을 타려고 했지만 준비하다보니 늦어졌다...; 지난 저녁에는 어두워서 보이지 않던 호텔 주변 모습들 오늘도 비가 오네... 하지만 아침공기가 촉촉하니 상쾌하고 운치있어 좋았다. 어제 지나갔던 굴다리의 모습. 출근시간인지 어제보다 차가 자주 지나갔다. 다리위로 우리가 조금만 더 서둘렀다면 탔었을 전철이 막 지나가.. 2014.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