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쇼쿠닌 초밥 포장1 남편이 출장갔다. 지난 주 내가 친정에 가 있었던 목금토는 신랑이 프리덤! 광란의 밤을 보내겠다라며 들떠하는 전화를 퇴근후마다 받았는데-_- 나는 어제 딱 작업들이 끝나서 시간은 많은데 마땅히 할게 없어서 안습; 새벽 5시쯤 일어나 아침 6시에 신랑을 공항으로 보내놓고 1시간 가량을 온라인손금도사 재방을 보다가 7시에 다시 자러 방에 들어가 10시반까지 쭈욱 잤다. 중간에 꿈도 여러번 바꿔서 꾸고 가위도 살짝 눌려주고. 작업관련 전화 벨소리에 겨우 일어났는데, 긴통화가 예상되는 전화라 목소리도 잠기고 컴퓨터도 켜야겠고 화장실도 가고 물도 좀 마시려고 5분 있다가 전화달라고 말씀드린 후 준비하고 컴앞에 대기하고 있는데 30분이고 1시간이고 전화가 없는거다. 나의 소중한 시간이 이렇게 흘러가는구낭... 어쨌든 뭘하지 뭘할까?.. 2014.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