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열차1 셋째날, [스위스] 인터라켄 :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융프라우요흐에서 해발 3454m 유럽 최고 고도의 철도역 융프라우요흐에 도착했다. 유럽배낭여행을 꿈꾸던 20대때 상상만으로 그리던 융프라우요흐에 온 것이다! 하지만 드디어 찾아온 융프라우요흐에서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30분, 최대 1시간뿐이었다. 구경하고 신라면 먹고, 기념엽서도 부쳐야해서 마음이 급했다. 고산병이 생길 수 있다는 글을 보고 간터라 뛰지도 못하고 또 언제 오게될 지 모르는데 대충 보기는 아쉽고 그렇다고 프랑스행 비행기를 놓칠수도 없고 뛰지는 않되 열심히 걷는 수 밖에=_= 제일 먼저 3571m의 스핑스 전망대에 올랐다. "스위스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 엘리베이터가 단 27초만에 스핑스 전망대로 옮겨다준다. 전망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알레취 빙하의 장관이 한눈에 펼쳐진다. 맑은 날이면 프.. 2015. 1.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