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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프투어2

[스타벅스 스탬프 투어] 스타벅스 전북도청점에 스탬프 찍으러 갔다가 전주 한옥마을 전날밤, 서울 동부이촌동점, 삼청동점 스탬프를 연달아 받은 지 13시간만에 전주로 출발하게 되었다;;; 그것도 한참 늦은 오전 11시 30분에...-_- 나는 갈 생각이 없었는데, 푸근씨는 이미 마음속으로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모양.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와 주말 고속도로가 정체될까봐 걱정했지만, 이미 출발하기에 늦어도 한참 늦은 것인지 길은 거의 정체없이 쌩쌩 잘 달려갔다. 오후 2시에 전주 한옥마을 도착 스타벅스 전북도청점은 한옥마을과 좀 떨어져 있지만, 어차피 배를 좀 채워야겠기에 한옥마을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갈 때 스타벅스에 들르기로 했다. 그런데 한옥마을에서 주차자리를 찾는 것부터 난관이었다. 일요일 오후, 차도 사람도 -_-어마어마하게 많았다. 불친절한 교통경찰은 길이 밀리니 그냥 앞으로 가라고.. 2015. 1. 28.
[스타벅스 스탬프 투어] 앗! @.@ 시작해버렸네; 스타벅스 서울 동부이촌동점과 삼청동점 아니, 대체 이게 뭐라고? 푸근씨가 스타벅스 다이어리를 받으려고 안먹는 커피를 사줄 때만 해도 다이어리만 받으면 더이상 스타벅스 갈 일은 없을 줄 알았다. 처음 다이어리를 받아들고 이 페이지를 봤을 때도 12개의 스탬프 따위는 찍을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그만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토요일 저녁, 푸근씨가 속초에 가자는 걸 귀찮기도 하고 밤운전하는게 신경쓰이기도 하고 숙소예약도 안되어있고 등등등의 이유를 들어 거절하였더니 그냥 좀 멀리 드라이브만 하고 오자는 쪽으로 얘기가 흘러가다가 급 드라이브 겸 서울 스타벅스 동부이촌동점과 삼청동점 투어를 하게 된 것이다. 밤 9시가 넘은 시간이라, 길이 밀리지 않아 쌩쌩 잘도 달렸다. 우리는 둘이 합쳐 다이어리가 한개뿐이므로, 스타벅스 한 곳에서 한 잔만 사도 스탬프.. 2015.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