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고기1 [외식] 양꼬치엔 칭따오 배가 들어가고 있다며 좋아하더니 어제부터 양고기 타령이었다. 나는 양고기를 먹어보진 않았지만, 푸근씨 말로는 암내가 난다는...-_-; 그래서 기회가 있었어도 숨을 참으며-_-; 지나쳤는뎅 운동을 다녀오자마자 먹으러 가잖다. 마침 동네에 블로그평이 괜찮은 초원양꼬치라는 가게가 있어서 찾아갔다. 들어서자마자 냄새가 진동했지만, 대략 상상하며 마인드컨트롤을 하면서 갔기 때문인지 참을만 했다. 오히려 상상보다 약하던데? 푸근씨가 주문한 양꼬치가 올려지고 꼬치가 자동으로 회전하면서 골고루 구워져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친절도도 나쁘지 않았던 듯. 칭따오도 한병 시켜서 곁들이니 먹기가 훨씬 좋았다. 처음 접해본 양꼬치의 맛은 "아우~ 맛있어!" 정도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못 먹을 정도가 아니라는 사실에 놀랐다. .. 2015. 8.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