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517-18 보성&담양] 첫째날, 여수 엑스포공원, 그리고 광양
보성에서 여수로 간 이유는, 숙소 구하기가 더 쉬울 것 같아서였다. 여수에서 특별히 여행코스로 넣었던 곳은 없었기 때문에, 엑스포공원으로 갔다. 아무래도 공원 근처에 숙소가 많지 않을까?라는 짐작으로. 입장료는 없었지만, 주차비는 1천원인가 2천원 지불. 화장실 들렀다가,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가기에 우리도 따라가보았다. 그랬더니 매표소 대체 뭘 사려는 줄인가 싶어서 주위에 있는 사람에게 물었더니, 빅오쇼를 보려는 거라고. 예정에 없던 지출이라, 박서방은 관람을 좀 꺼려하는 것 같았는데,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한번 봐보자고 설득해서 표를 구매하기로 했다. 줄 서서 기다리는데, 주변에서 대화하는 사람들의 얘기가 이 주변에 남은 방이 없다는 것... 헐... 설마! 줄을 선 상태에서 엠블호텔에 전화해보니, ..
2014.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