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우동1 고속도로 착한식당 옥천 휴게소 닭곰탕 할아버지 제사라서 근처사는 큰동생이 내려간다기에 동행했다. 말 많은 우리 남매, 간만에 아주 폭풍 수다를 떨 수 있어서 왕복 7시간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먹거리x파일에 고속도로 착한식당 편을 봤던 터라, 일부러 돌아오는 길에 들러 저녁을 먹었다. 식당안으로 들어가자 확~ 풍겨오는 닭곰탕에 들어갔을 한약재 냄새만으로도 몸이 건강해질 것 같은 기분이었다. 늦은 시간이라서인지 사람도 많지 않아 여유롭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큰동생은 내 추천으로 닭곰탕을 주문했는데,(닭곰탕 처음 먹어본다고 함) 고기도 많고 고명이 많이 들어가서 일단 만족. 국물도 맛있다기에 떠먹어보니 정말 집에서 푹 끓인 맛! 한그릇 싹 비웠다. 왜 착한식당인지 알겠엉. 단, tv에서 고명으로 쓰는 닭고기 살을 발라내는 장.. 2014.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