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정 1차 실패의 쓴 맛1 생리전증후군인가 하루종일 울지 않으려고 애썼는데 신혼을 더 즐기게 되었네 라며 누구의 탓도 아니라고 나는 아이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내가 애 낳아주려 결혼했나라며 서글픈 마음이 터져버릴까봐 애썼는데 엄마랑 통화할때도 푸근씨와 통화할때도 눈물을 참았는데 어머님께 말씀을 드릴까말까 고민하다가 저녁 늦게서야 전화를 드렸는데 신경쓰지말고 기다려보라는 말씀에 그만 눈물이 뚝뚝 생리전증후군인가 그냥 눈물이 났다. 칼퇴하던 푸근씨는 어제따라 야근중이었다. 비도 오고 기분도 센치해져서 술 한잔 하고 싶은데 만날 수 있는 친구가 없어 더 서글픔 야근하고 늦게 들어온 푸근씨와 tv를 보다가 먼저 자겠다며 방으로 들어와 누웠는데 엄마도 보고 싶고 나리도 보고 싶고 눈물이 마구 났다. 눈치없는 푸근씨는 내가 우는지도 모르고 자기보다 베개.. 2014.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