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개구이1 [외식] 제부도 조개구이 원래 이번주는 양평에 작업미팅이 예정되있었다가 취소가 되어서 부천 동서네와 제부도에 다녀왔다. 막상 제부도는 딱히 볼 것이 -_-너무 없었고, 그냥 돌아오기는 아쉽고 점심시간이기도 해서 회+조개구이를 먹으러 갔다. 푸근씨가 급히 검색해서 찾은 곳. 그런데 두 번 다시 조개구이는 먹지 않을 것 같은... 조개가 굽는 중에 자꾸 폭발을 해서 머리며 옷이며 하얀 조개파편이 묻기도 했고 무엇보다 다칠까봐 겁이 나서 조마조마했다. 우리 테이블엔 어린 조카도 함께 있었기 때문에 더 위험하게 느껴졌다. 친정동네에서 가던 조개구이집은 굽기 편하고 먹기 편하도록 뚜껑을 일일이 다 떼어내는 손질을 해주었었는데 여긴 뚜껑을 안 떼고 주니까 열 받은 조개들이 폭발해버리기도 하고 입을 크게 벌리는 것도 아니어서 익은건지 확인도.. 2014.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