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리히 중앙역2

첫째날, [스위스] Zurich HB(취리히중앙역)에서 Rumlang역으로 돌아오기 Rumlang 역에서 Zurich HB(취리히 중앙역)까지는 생각보다 아주 가까웠다.(약 12분~15분 소요) 전철 객차안에 큰 모니터가 있어서 정차하는 역이름이 표시되고 안내방송도 해주기 때문에 원하는 역에 내리기 쉬웠다. 취리히 중앙역(Zurich HB)의 모습 역안의 상점들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풍겼었다.(왜 사진을 안찍었을까a;) 내리자마자 돌아갈 전철 시간표부터 찾아보았는데, 우리가 돌아가야할 Rumlang역 이름이 적힌 시간표는 보이지 않았다. "어쩌지? 설마 전철 끊긴 거 아냐?" 픽토그램 ⓘ(안내데스크)를 찾아가 푸근씨가 문의하였는데, Rumlang역 이름의 발음이 정확하지 않은지 못알아듣네... 이럴때를 대비해 찍어두었던 역이름 사진을 보여주고 해결!(천만다행) 8시 37분 전철이 .. 2014. 10. 13.
첫째날, [스위스] Rumlang역에서 Zurich HB(취리히중앙역) 가기 예행연습 시간대는 7시도 되지않은 초저녁인데 비가 와서 인지, 아님 원래 이 동네가 그런건지 차만 몇대 오고갈 뿐, 걸어다니는 사람은 통 볼 수 없었다. 이렇게 어두울 때 나다녀야 하는 이유는 뭔지? 그냥 좀 쉬면 안되는지? 낯선 동네와 여행을 떠나왔다라는 것의 설레임이 컸던터라 그를 따라나섰지만, 한편으로 동네 분위기에 안전이 염려되어 두려운 마음이 생겨 걸음이 잘 떼어지지 않았다. 거기다 -_-또 날씨까지 좀 쌀쌀했다. 하지만 다행히 굴다리를 지나자, 허허벌판일 것만 같던 예상과는 달리 주택가와 도요타 대리점이 뙇 나타나서 조금 안심했다. 그리고 곧 전철역에 도착했다. 호텔에서 전철역까지 꽤 멀었던 것 같은 기분이었지만, 길도 간단하고 초행길이라 멀게 느껴졌던 것 같다. 아마 10분쯤 걸렸을 듯. 전철역 입구.. 2014.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