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미펜처방1 두번째 배란유도제(클로미펜) 처방 계획 임신이라는 말이 있다지만, 글쎄...우리가 임신 계획을 세운 적이 있기는 한건가? 막연히, 둘 또는 셋? 이라고만 얘기했지. 시기는 정하지 않았다. 그냥 자연스럽게 생기는데로 한명만 낳을지, 셋까지 낳을지 그런 걸 얘기했던 거지 언제쯤 낳아야지 이런 건 생각해보질 못했던 것이다. 병원에 다녀왔다. 11시반 예약이라 병원에 5분전에 도착했는데, 앞에 환자들이 상담이 길어졌다며 12시 15분에서야 진료를 볼 수 있었다. 기다리는게 길어지니, 오늘 진료를 볼 수는 있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루했다기 보단 (많이 많이 졸린 상태였던 터라) 졸음을 참기가 힘이 들었다. 그래도 늦은 만큼 간호사쌤이랑 의사쌤이 죄송하다면서 더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좋았다. 요즘에 무척 자도 자도 졸린 나날을 보내고 .. 2014.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