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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

[빵께살이] 장 보고 와서, 밥은 시켜먹다.

by 그냥 쑨 2014. 7. 24.

지난주 목요일

 

저녁반찬을 뭘 해먹어야할지 몰라서, 장을 봐왔다.

 

 

 

 

 

양배추 한통에 980원, 대파 한단에 780원, 백오이 3개 980원, 애호박 2개 1,000원.

 

충동구매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는 가격이어서 무리 좀 해서 들고 왔는데

골드키위는 맛이 없었고, 브로콜리는 너무 비싸게 산 것 같고
양배추는... 음식물쓰레기도 많이 나오고 양도 너무 많다!

그냥 손질해놓은 반토막만 사올 걸;

 

 

 

 

 

 

이렇게 사와서 냉장고만 밥주고, 푸근씨는 치킨 먹였다는 거

 

 

 

혼자 낑낑 대며 들고 오느라고 밥할 힘이 남아 있지 않았으;

그런데 때마침 퇴근한 푸근씨가 치킨이 먹고 싶다고 하잖아.

 

"어서 주문전화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