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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오늘,

[외식] 신촌 나들이

by 그냥 쑨 2014. 2. 9.

 

 

쇼파베드 보러 방배동 한샘플래그샵에 갔다가

서래마을 파리크라상 갔다가 

신촌에 있는 알라딘 중고서점에 갔다가 겸사겸사 일공육 라면도 먹고 프리존 사주까페에서 사주도 보고 왔다.

 

중고서점은 인터넷서점이 익숙해서 그런지 막상 수많은 책을 앞에두니 결정장애로 인해 구매에까지 이르지는 못했다.

 

푸근씨가 예전에 갔었다던 라면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집에서 먹는 라면도 모자라 밖에 나와서까지 라면이냐며 못마땅해하다가

바형태의 인테리어가 신기해 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라면 맛은 그냥 일반 라면 같긴 한데, 추가되는 건더기가 많아서 그런지 뭔가 좋은 라면 먹은 것 같은 기분?

내가 먹은 순두부와 매생이가 들어간 하얀국물 라면은 맵지 않아서 좋았고 집에서도 해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냥 돌아오려다가 아쉬워서 사주까페에서 거금주고 사주를 봤는데

(2인당 복채와 차값까지 따로 계산해야하니, 대충 알고는 갔지만 복채가 상당히 비싼 느낌)

 

좋은 얘기는 하나도 없고 황당한 질문에 불쾌하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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