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오늘,

미니장미가 꽃을 피우다

by 그냥 쑨 2015. 8. 20.

  

 

작업을 끝내고,(두개 끝났다는 얘기고 아직 두개가 남았다)

 

근처에 정화조 청소를 하는지 축축한 공기를 타고 냄새가 뭉글뭉글 집안으로 들어왔다.

 

창문 닫으려고 세탁실에 들어갔는데

노란 미니장미가 꽃을 피웠지 뭔가!

봉우리도 못봤는데 언제 피었지?

 

이 미니장미로 말할 것 같으면 어머님이 신혼초에 집에 놀러오시면서 사다주신건데

처음 왔을때 이후로 아주 오랜만에 꽃이 피는 것이라 깜짝 놀라고 기뻤다.

 

꽃대가 올라오는 줄도 몰랐는데, 액체영양제 꽂아줬던게 도움이 되었나보다~

 

아우~ 기분이 더욱 좋아졌다.

 

 

 

'나의 오늘,' 카테고리의 다른 글

150826  (0) 2015.08.26
망했다  (0) 2015.08.21
세제 허세  (0) 2015.08.19
구부갈등?  (0) 2015.08.19
150817  (0) 2015.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