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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생활21

작업이 많다. 하루가 짧네 어제 언급했던 하기 싫은 일 두가지에 대해서 나에게 직접 전화가 와서 놀랐다. 남편을 통해 받은 일이라 남편이 중간자 역할을 해줄것이라 생각했으므로; 첫번째 건은 시안작업중이고, 패럴랙스 스크롤링이라던가 플랫디자인 같은 새로운 작업의 도전?이라 할 수 있어서 재미가 조금 느껴지던 참. 그리고 전화를 주신 건 시안때문이 아니라 웹폰트 관련 문의 때문이었다. 그리고 어제 아버님이 주신 인쇄건에 대해서 1주일의 말미를 주신 걸로 알고 있었는데 평소 아버님 스타일을 알기 때문에 전화벨이 울리자 심장이 쾅쾅쾅 역시나 독촉;;; 휴~ 이것도 시집살이라 할 수 있을까?; 인쇄쪽과 웹쪽은 엄연히 다른 분야임에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디자이너가 당신뿐이에요라는 뉘앙스로 작업을 의뢰해오시는 분들이 있다. 그래서 몇번 해보기.. 2015. 4. 22.
패럴랙스 스크롤링 하기 싫었던 일이 해보고 싶은 일로 바뀌는 순간 첫번째의 일 참고사이트가 옐로모바일이란 사이트였다. 디자인보다는 메뉴를 클릭했을 때 화면이 전환되는것이 아니라 스크롤이 내려가며 해당 컨텐츠가 나오는 효과가 더 그럴싸했다. 효과때문에 세련되보이고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대체 이건 어떻게 하는거지? 원래라면 이런 사이트 불편하다고 생각했을텐데 이사이트는 깔끔하고 세련되보이는거였다. 구현은 프로그래머가 하겠지만 나도 개념을 알아야 시안을 뽑아낼 수 있을 것 같다. 간밤에 잠든 신랑옆에 누워 스마트폰 검색질 처음엔 그래프프래그래밍 때문이었는데 어쩌다보니 그 표현이 '패럴랙스스크롤링'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 기능을 넣은 사이트가 인기이자 대세?라는 것을 알게 되자 재미있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고.. 2015. 4. 22.
싫은 일, 재미있을 것 같은 일 신랑을 통해 싫은 일 두가지를 떠맡게 되었다. 하나는 돈을 많이 줄 것 같으니 하라는 얘기에 하기로 한거고 하나는 시아버님과 연관된 인쇄쪽 일이다. 돈 많이 줄 것 같은 일은 받은지 1주일이 지나도록 시안을 뽑아내지 못하고 있고(시간이 없어서) 인쇄쪽은 기본지식도 없고 작업속도도 느려 정말 하고 싶지 않은데 나에게 의사를 묻지도 않고 승낙해버렸다. 내 의사는 묻지 않고 무턱대고 던져주어 솔직히 설거지를 하면서 그릇을 깨버리고 싶을 만큼 화가 났다. 하지만 또 짜증을 쏘아부치고 나니 미안하다. 어차피 해야하는 일이니까 한번 잘 해보자. 그리고 유지보수업체로 부터 프로그램 작업이 필요한 작업요청을 받았는데, 요거... 재미있을 것 같다. 설문을 작성하면 항목별로 점수가 자동계산되어 그래프로 나타내야 하는 건.. 2015. 4. 22.
데자뷰 홈페이지 유지보수를 위해 접속해보니, 사이트가 열리지 않았다. 도메인 만료일을 확인한 결과 만료는 10월 그래서 웹호스팅이 만료된 거라 추측. 이메일 내용을 확인해보니, 이번엔 며칠 늦었지만, 작년 3월에도 호스팅관련 통화를 했었다는 내용이 있었다. (클라이언트로부터 호스팅관련 친절한 답변 고마웠다는 내용) 작년에 통화할때도 제작년과 비슷한 내용을 통화를 했었던 것 같다고 말한 것 같은데 이번에도 또 작년과 동일한 내용으로 거의 똑같은 문의를 해오는 클라이언트였다. 그래서 또 다시 이해를 시켜드리기 위해 작년과 동일하게 답변을 드렸다. 카톡으로 답변하자니 더 답답하네. "도메인 네임서버를 확인해보니 호스팅은 기존 제작업체 자체서버인 것 같으니 그쪽에 연락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2015. 4. 7.
뭐가 문제지? 유지보수 중인 사이트의 회원블로그가 접속이 되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았다. 로그인은 되는데, 해당 회원의 블로그버튼을 클릭하면 세션이 만료되었거나 올바른 경로가 아니라는 메세지가 뜬다는 것이었다. 쿠키삭제를 해보았지만 안되고, 다른 사이트는 다 되는데 왜 이것만 안되는거냐며 불만이 자자했다. 하지만 나도 사무국도 문제가 없는 부분이었다. 잘 연결되고 접속이 되었다. 다른 회원들에게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했다면 웹소스상의 문제일 거라 판단되지만 그런 불만을 제기한 회원은 아직까진 그 한분뿐이었던 것이다. 사무국에서도 회원의 성화에 감당이 안되는지 나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원격요청을 꺼려하는 회원을 설득해 통화를 하며 원격으로 화면을 살펴보았다. 클라이언트 말대로 에러상황을 확인하고 여러가지 상황을 확인한 결과.. 2015. 3. 14.
아쉬운 이번주. 14년전, 홈페이지 제작 아르바이트를 했었던 당시 알고 지내던 다른과 교수님께 오랜만에 전화를 받았다. 이번에는 모바일웹도 함께 구축하고 싶다고 하시는데 아쉽게도 제작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드려야했다. +_+;난 대체 뭐한거냐... 시대의 흐름을 타지 못하고 있다는 기분이 팍~ 며칠전에도 유지보수 해드리는 클라이언트가 반응형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느냐고 물어서 못한다고 대답했는데 뭐가 이리 못하는게 많은거지? 시대를 타지 못하는 내 자신이 한심한 것 같다. 아흐... 통장쪼개기만 할 것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타서 푸근씨가 조기퇴직을 하게 되더라도 먹여살릴 수 있는 스펙을 쌓아야 할 것 같다. 힘내보자. 용기를 내지 않으면 영광도 없다. 2014. 12. 24.
쑥쓰러운데, 요런거 자랑해도 될라나 몰라 쑥쓰러운데, 요런거 자랑해도 될라나 몰라 최근 몇달간 작업한 일과 관련하여 오늘 아침에 tv에 해당 업체가 나왔다. 신기해서 뚫어져라보고 있으니까 푸근씨가 포트폴리오에 올려놓으라궁;ㅋ -_-사실 나와는 아무 상관없는데 그냥 거기 등장한 업체들 관련해서 내가 디자인 작업했던거라... 양평수미마을 양평빙어축제 양평딸기영농조합법인 2014. 12. 18.
소심쟁이 내 생활이 너무 단조로웠나? 갑자기 일적인 부분에서 멘붕스런 일이 발생하여 정말 울 뻔 했다. 도저히 내가 처리할 수 없는 일일 것만 같은 거다. 혼자서 모든 걸 처리할 수 있는 일들만 하다가 갑자기 다른 곳에 연락해가며 특히 내가 을인 입장으로 요청하고 묻고 물어야하는 정답은 모르나 그쪽 얘기를 듣고 처리해나가야 하는 것들이 몹시 피곤하고 스트레스였다. 무엇보다 사이트가 제대로 열리지 않고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얽혀있는 사이트라 압박이 심했다. 유지보수 사이트 늘려서 고정수입 늘려야지 생각했었는데 이번일로 다 떼려치고 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유지보수 사이트 늘리는 것도 괜히 겁나고... 이 일을 처리 못하면 누가 내게 유지보수를 맡기겠는가라며 자괴감에도 빠졌었다. 서버측에서는 내탓이라고 하는데 .. 2014. 12. 16.
정신없는 이틀째 눈이 쌓일만큼 내린지도 몰랐다. 일에 집중하느라 내리는 걸 볼새가 없었다. 어제부터 걱정,고민을 잔뜩 안은 일이 터졌다. 해결을 못할까봐 걱정이 되어서 밤새 찡얼찡얼 결국 안되는 건 없지만,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를 일이 오랜만에 다시 찾아왔다. 지금으로서는 울고 싶을 뿐, 엉엉=_= 하지만 울일은 아니라는 거 원래 다음주는 다른 계획이 있었지만, 이 일이 해결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할 것 같다. 당장도 책을 읽을 여유가 없다. 불안해서 2014.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