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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보건소3

보건소 방문, 인공수정 3차 정부지원금 신청 및 체외수정(시험관)시술 지원결정 통지서 발급 지난주에 병원에서 받아 온 인공3차 시술확인서와 영수증들, 통장사본, 진단서(시험관 정부지원 신청용) 등을 챙겨 보건소에 다녀왔다. 버스타면 20분도 걸리지 않는데 지하철 타면 40분... 병원갔다가 보건소 가는 거였으면 고민없이 지하철을 탔을 텐데 집에서 가자니 지하철 타고 빙~돌아가는 건 시간낭비인 것만 같아 버스를 탔다. (서울 산 지 4년만에 혼자 버스 탄 거 처음) 길이 좀 막히긴 했지만, 버스타니 어찌나 편한지... 돌아올 때도 버스탔는데 "환승입니다." 헐... 편도버스요금으로 왕복 탄 거? 먼저 인공수정3차 정부지원금을 신청했다. 지난 글에서 찝찝했던 부분, 지원 첫날 검사했던 호르몬검사비(채혈) 비급여 55,000원이 지원이 되는 항목인지 아닌지를 두고 지원받으면야 좋지만 그래도 그냥 넘.. 2016. 1. 28.
1년 2개월만에 다시 시작, 인공수정 3차 2차를 2014년 10월에 했었으니까, 1년 2개월만의 병원방문이다. 정말이지, 이번만은 (시술하지 않도록) 꼭 자연임신이 되길 바랬지만 뭐가 문제인지 오히려 어플상의 생리예정일보다 이틀이나 빨리 시작되었다... 허탈 이번 주기는 나름 노력한다고 디지털배란테스트기까지 구입을 했는데 배란점액은 분명히 보이는데, 배란테스트기가 YES가 뜬 적이 한번도 없는 것이었다. 게다가 처음으로 태몽 비스무리 한 꿈도 꿨는데... 로또 5만원 당첨으로 끝.-_- 지난 토요일, 어머님댁에 갔다가 저녁부터 배가 사르르 아파서 이게 그 임신증상 중에 있다는 복통인가? 싶어 일요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원포임신테스터기 해보려고 비닐포장을 뜯었는데 홍양이 시작되었다. 그 허탈함이란... 이미 뜯은 거 쓰지 않고 버리기는 아까워 결과.. 2015. 12. 22.
인공수정 1차 시술 지원금 신청 및 2차 인공수정시술지원결정서 생리 3일째인 오늘, 병원에 다녀왔다. 2차 인공수정을 바로 이어서 해도 된다고 선생님이 말씀하셨지만, 푸근씨가 추석때 시골내려가야하니 한달만 쉬자고 한 말 때문에 쉬기로 했다. 선생님께 바로 이어서 하는 것이 확률이 높냐고 여쭈었더니, 바로 이어서 한다고 확률이 높거나, 한 달 쉬고 한다고 확률이 낮아지거나 하는 건 아니라고 하셨다. 만약 2차를 진행하게 되면 9월 4일쯤 시술을 할 수 있단다. 어머님은 인공수정을 진행하게 되면 시골 내려가지 말라고도 하셨는데, 추석때 친정은 꼭 가고 싶고, 푸근씨도 그런 이유로 쉬라고 하니, 마구 고집부리기도 그렇공. 2차를 바로 진행하겠다고 말하고 싶은 걸 꾹 참았다. 돌아오면서도 다시 푸근씨와 상의해서 그냥 시작한다고 말할까? 생각이 많았다. 하지만 이미 그러기로.. 2014.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