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배란1 시험관 1차, 세번째 배란초음파 지난 토요일 배란초음파를 보고 돌아왔을때 속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물같은 분비물이 나왔다. '조기배란'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터라 벌써 배란된거면 어쩌지? 안절부절했었는데 다행히 오늘 초음파상으로 아직 배란전. 난소자극호르몬 주사때문에 분비물은 평소보다 아주 많이 늘 수 있단다. 그런데 초음파 검사를 마친 직후부터 오른쪽 골반이 찌릿찌릿. 채취전에 배란되버리면 어떡하지? 라는 두려움이 다시 엄습... 오늘 진료는 멘붕. 난자가 양쪽 합쳐서 많으면 10개, 아니면 10개이하라는 얘기를 들었다. 인공수정을 할 때만 해도 약발이 잘 받는 몸이었는데 남들은 20개 넘게 채취한다던데 10개도 안될거라는 얘기에 약발이 안받는 거냐 여쭈었더니, 그렇다는... 약을 많이 쓴 편인데도 10개도 안된다는 것! 난소기능수치.. 2016.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