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트리아농1 다섯째날,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궁전(Chateau de Versailles) 그랑트리아농 잠깐 보고 몽쥬약국으로 꼬마 기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그랑트리아농 이왕이면 왕비의 촌락을 보러가고 싶지만, 이미 지쳤으므로, 꼬마기차가 데려다주는 곳에 내렸다. 또다시 건물 안을 구경하는 것이 내키지 않았지만, 그래도 왔으니 한번 둘러봐줘야지? 당구대를 보니 포켓볼 치러 가고 싶네 실내를 봐야하는데 카메라는 자꾸 정원쪽을 향하고; ㅋ 결국은 바깥으로 나왔다. 딱딱 각잡힌 정원의 나무들, 어떻게 손질하는건가 했더니 이렇게. 우리 부부가 일부러 저렇게 포즈를 잡더라도 나올 수 있는 느낌? 그림이 따로 없네 정원에도 밖으로 나가는 길이 있을 줄 알았는데 다시 건물안을 통해서 간신히 빠져나왔다. 우리처럼 헛탕치는 사람들 많았다.-_-; 이쯤에서 화장실에 가고 싶었는데, 팁문화가 쑥쓰러운 나는 그냥 참기로 하고 푸근씨만 다녀왔다. 다.. 2015.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