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마을1 [일본가족여행]첫째날, 아소팜 빌리지 남장원을 나와, 1시간을 넘게 달리다가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멈췄다. 가이드가 이곳에서 '공짜 녹차'와 '이키나리당고'를 먹어보란다. 가이드 말을 참 잘 듣는 우리는 내리자마자, 이키나리당고 가게 앞으로... 건물 안으로 들어가 공짜 녹차 기계를 찾아 마셔보고, 고구마로 만들었다는 이키나리당고도 사먹어보았는데, 이키나리당고는 평소 먹던 감자떡? 같은 식감에 두번 손이 가는 맛은 아니었다.-_- 그리고 얼마를 더 달렸을까? 여독을 풀 첫번째 숙소인 아소팜빌리지에 도착했다. 날씨가 하루종일 흐리더니,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산중턱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반팔과 반바지 차림이 살짝 서늘했다. 우리가족이 배정받은 방은 요렇게 모여있었다. 센스쟁이 가이드님. 왼쪽 179번방은 나와 푸근씨.. 2014. 8.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