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벳푸3

[일본가족여행]둘째날, 벳푸 가마토지옥 가마토지옥 바닥에서 90도씨의 흙탕물이 끓어오르고 있었다. 가마토지옥은 유노하나재배지보다 볼거리가 많았다. 자유여행으로 와서 유노하나재배지와 가마토지옥 중 한 곳만 관광해야한다면, 가마토지옥을 추천한다.(입장료있음) 가마토지옥에서는 다양한 온도의 온천물을 볼 수 있었다. 설마 지하에 아궁이가 있는 건 -_-아니겠징? 그런데 어떻게 한정된 공간안의 물온도차가 이렇게 제각각인걸까? 우리는 6월 초에 갔었기 때문에 온천물의 열기가 무덥지는 않았는데 한여름에 온다면 말그대로 지옥일 듯 가마토지옥의 백미는, 바로 이 아저씨의 담배쇼 가이드 말로는, 원래 가마토지옥 사장님이 직접 담배쇼를 보여주셨었는데, 어느날 이곳에 신문배달을 하시던 사진 속 이 아저씨를 스카웃해서 담배쇼를 하게끔 하였다는. 담배를 너무 많이 펴.. 2014. 11. 19.
[일본가족여행]둘째날, 벳푸 유노하나 재배지 다음은 유노하나 재배지 유노하나는 tv로도 접하고 예전에 입욕제도 구입해서 사용해봤어서 낯설지 않은 이름. 그래서 구입할까? 했었는데, 가이드가 가마토지옥에서 판매하는 액체입욕제가 더 좋다기에 눈으로만 구경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채취해가는지 한글로 곳곳에 쓰여있었다.-_-; 괜히 부끄러워지는 느낌 온천을 할 수 있는 가족탕, 현관 형광등에 불이 들어와 있으면 사용중인 것이고 꺼져있으면 미사용중이라고 한다. 사람들이 안쪽으로 들어가길래 우리도 따라가 보았는데, 볼 거 없어서 되돌아나왔다. 딱히 큰 감흥은 없었던 곳 2014. 11. 14.
[일본가족여행]둘째날, 벳푸 기후네성 유후인 마을에서 벳푸로 향했다. 기후네성에 도착했다. 기후네성은 뱀을 신으로 모시고 있는 곳이라 한다. 내가 위의 사진을 찍으니 엄마가 무슨 뱀을 찍고 그러냐며 한마디 하셨다.^^; 나도 징그럽긴 한데 여행기 쓰려면 --;찍어둬야할 것 같았다. 성 내부 모습 다다미 냄새가 참 별루였다...--;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무척 가파라서 옛날옛날 보폭이 좁은 기모노 입은 여인들은 어떻게 이 계단을 오르내렸을지 궁금해졌다. 기후네성 3층(?)에서 본 벳푸 조금 무섭긴 했지만, 3층 테라스를 통해 벳푸 전망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하루종일 흐렸는데, 벳푸에서는 날씨까지 좋았다. 벳푸에는 온천이 많아 곳곳에서 하얀 연기가 피어올랐는데, 사진에서는 표현이 잘 안되넹~ 현재 뱀신을 만져볼 수 있는 기회도 있었다. .. 2014.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