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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3

[1박2일 스타벅스 스탬프 여행] 첫째날, 부산 더 하운드 호텔 부산의 첫인상은, 하수구 냄새...-_-;; 신호 걸릴 때마다 하수구 주변에 섰던 건지... 지독한 하수구 냄새를 여러번 맡아야 했다. "여보, 방귀 꼈어?" 5시 43분, 아침에 소셜로 예약한 부산 더하운드호텔에 도착했다. 다시 부산에 오게 되면, 해운대 구포국수를 먹을 작정이었지만, 이번에는 국제시장과 깡통시장을 돌아보며 주전부리로 저녁을 해결할 거라서 국제시장근처 걸어다닐 수 있는 거리에 숙소를 잡았다. 침대는 우리집보다 넓어서 대만족 방 크기는 둘이 쓰기에 넓어서 좋았다. 쓸일은 없었지만, 컴퓨터도 있고, 드라이기도 있고 웰컴티와 이런저런 펴보지 않았던 paper들 그리고 특이하게 성냥이 있어서 기념으로 가져왔다. 우리 푸근씨가 성냥을 모은다. 살림 합칠 때, 결혼 전 모아놓은 성냥을 한봉지나 가.. 2015. 2. 26.
[131228-29 통영&부산] 둘째날, 부산 원조할매복국, 해운대, 해동용궁사 8시 30분에 체크인을 하고 아침을 먹으러 갔다. 호텔 바로 앞에 있는 해장국집에서 먹으면 될 것 같았는데, 전날 밤부터 복국 먹을거라며 박서방이 벼루고 있었다. 예전에 사촌서방님이랑 부산에 왔다가 먹었었는데 너무 맛있었다라며. 나는 복국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맛은 몰랐지만, 맑은 국물이라기에 괜찮을 것 같아 좋다고 했다. 다만, 예전에 사촌서방님이랑 갔다던 복국집은 유명한 집이긴 한데 블로그평이 많이 좋지 않아졌더라며 다른 곳에 가자며 차를 몰았다. 검색의 결과 여기가 원조라는데, 원체 원조라는 간판을 달고 있는 복국집이 여럿이니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는 모르겠다. 주차는 뒤편에 유료주차장이 있는데, 식당에서 주차권 도장 받아서 가져다주면 된다. 새벽부터 마신건지 새벽까지 마시고 해장을 하러 온건지 어느.. 2014. 2. 10.
[131228-29 통영&부산] 첫째날, 부산 모비딕 호텔, 해운대, 60년 전통 구포국수 4시 30분에 통영을 출발하여, 부산 해운대 근처 숙소까지 100km가 좀 넘는 거리를 극심한 정체로 7시 40분이 되서야 도착할 수 있었다. (3시간 10분 소요)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도착한 해운대 근처 모비딕 호텔 이름만 호텔이고, 시설은 모텔 수준이다. 우리가 갔을때는 체크인을 하러온 외국인 관광객들이 여럿이었다. 호텔부킹닷컴에서는 예약만 하고 결제는 체크인 할 때 했다. 그러다보니 예약금도 없이 예약이 잘 된건지 의심이 들어서 통영에서 출발할 때 호텔에 확인전화를 걸었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응답하라 1994 마지막회'를 본방사수 해야하나 고민을 하다가 여행을 와서 TV 보는데에 시간을 낭비하면 안될 것 같아서 밤바다를 보러 해운대를 향해 걸었다. 그런데 해운대는 공사중! 대략 난감. 상황은 이.. 2014.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