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짜장1 [외식] 정가네 수타짬뽕, 율동공원 전날 밤, TV를 보다 필을 받아서 황제짬뽕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황제짬뽕'이라는 메뉴를 가지고 있는 짬뽕 맛집들을 검색해보았고 용인 수지에 있는 '정가네 수타짬뽕'으로 향했다. 일요일 점심시간인데다 TV에 출연한 집이어서 그런지, 대기하는 사람들이 홀에 가득했다. 번호표를 받고 보니, 대기시간이 1시간~1시간 반이란다... 일부러 이거 먹으려고 용인까지 갔으니 기다리는 수밖에. 툇마루에 비좁게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예상보다 차례가 빨리 돌아와 한 40분만에 먹을 수 있었다. 탕수육이 과일탕수육 하나뿐인 줄 알고 '탕수육'을 주문했는데, 우리가 먹은 건 정말 그냥 탕수육이고 과일탕수육은 다른 거였다. 하지만 그냥 탕수육도 맛있었다능. 주문한 메뉴중에 탕수육이 제일 먼저 차려졌고, 다 먹을 즈음 황제.. 2014. 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