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 스위스 호텔1 둘째날, [스위스] 인터라켄(Interlaken) : West역 ~ Ost역 취리히 중앙역(Zurich HB)에서 출발하여 베른(Bern)에서 기차를 한번 갈아타고 인터라켄 서역(Interlaken West)에 도착했다. (2시간 소요) 아직 호텔 체크인 시간은 아니지만, 짐을 맡기기 위해 숙소로 향했다. 역 옆에 있는 버스정류장 간판이 예뻐서 찍어봤다. 트렁크에 들어있는 우산을 꺼내기 번거로워서 그냥 비맞고 다녔다. 다행히 큰비는 내리지 않았고 보슬비 정도. 비 맞고 다녔던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머리 젖은 모습이 안타까워, 억지로 모자를 씌워줬었다. 비가 오고 옷에 모자가 달려있는데, 왜 모자쓰기를 싫어할까? 철로를 건넜다. 이 나라는 공사중인 풍경도 아름다워 보인다; 색감이... 상가건물들을 지나쳐 두번째 숙소인 샬롯 스위스(CHALET SWISS)에 도착했다. 입구는.. 2014. 10.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