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집에 다녀왔다
누나 왔다고 어찌나 좋아하는지, 너무 좋아서 짖지도 못했다. 미안, 원래 누나가 미용실 들렀다 오려다가 일 때문에 일찍 들어온건데 너가 그렇게 책상위에 있으면 작업을 못하잖앙;;; 작업 끝내고 얼렁 놀아줄께~ 라고 했으나, 작업은 가는 날부터 다음날 저녁까지 주구장창 이어졌다. -_-;생각은 일도 조금 하고, 미용실 가서 머리도 하고 엄마, 아빠, 나리랑 놀기도 하려던건데 결국은 일만 하다가 이틀이 지났다. 둘째날 밤에도 일이 끝나지 않아서 컴퓨터앞에 매달려있으니, 엄마가 과일을 이렇게 가져다 주셨다. ㅡ.ㅜ 나도 같이 거실에서 엄마아빠랑 과일먹고팠는뎅. 방에서 혼자 먹었다. 일을 10시 가까이되서야 겨우 끝내고 나리를 목욕 씻겨 주었다. 엄마, 아빠가 나리 목욕을 잘 못 씻겨주시기때문에, 내가 내려올때..
2014.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