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론도1 시험관 1차, 난자채취 후 수정여부 어제는 아파서 조금 움직이는 것도 화장실가는 것도 힘들더니 오늘은 많이 나아졌다. 지난밤 타이레놀 한 알을 먹고 잤었다. 아프면 참지말고 진통제를 먹으라고 하셨었다. 어제 병원을 다녀온 직후부터 배가 불러왔다. 인공수정만 해도 배가 빵빵해지기 때문에 뭐 그러려니 했는데 밤부터는 저녁먹은게 체한건지 명치가 쑤시며 윗배가 불렀고 아랫배까지 전체적으로 불러서 복수가 차는걸까? 싶어 이온음료 세잔을 마시고 누웠다. 누우니 담 걸린 것 마냥 숨쉴때마다 등뼈가 뜨끔뜨끔, 명치아래도 갑갑했다. 어느쪽으로 누워도 등이 뜨끔뜨끔 오후에 누웠을때는 괜찮았는데 밤부터 어느자세도 불편해졌다. 아 정말 두번은 못하겠네 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엄마는 1개만 이식 할거라니까 쌍둥이를 낳지 그러냐고 쌍둥이 낳았으면 좋겠다고, 지인.. 2016.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