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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로제스트2

시험관 1차, 난자채취 후 수정여부 어제는 아파서 조금 움직이는 것도 화장실가는 것도 힘들더니 오늘은 많이 나아졌다. 지난밤 타이레놀 한 알을 먹고 잤었다. 아프면 참지말고 진통제를 먹으라고 하셨었다. 어제 병원을 다녀온 직후부터 배가 불러왔다. 인공수정만 해도 배가 빵빵해지기 때문에 뭐 그러려니 했는데 밤부터는 저녁먹은게 체한건지 명치가 쑤시며 윗배가 불렀고 아랫배까지 전체적으로 불러서 복수가 차는걸까? 싶어 이온음료 세잔을 마시고 누웠다. 누우니 담 걸린 것 마냥 숨쉴때마다 등뼈가 뜨끔뜨끔, 명치아래도 갑갑했다. 어느쪽으로 누워도 등이 뜨끔뜨끔 오후에 누웠을때는 괜찮았는데 밤부터 어느자세도 불편해졌다. 아 정말 두번은 못하겠네 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엄마는 1개만 이식 할거라니까 쌍둥이를 낳지 그러냐고 쌍둥이 낳았으면 좋겠다고, 지인.. 2016. 3. 17.
인공수정 7일째 증상 8/6(수) - 당일 인공 시술 받았던 날은, 시술 후 곧바로 푸근씨와 영화 '명량'도 보러가고 집에와서 라면 삶아먹고 저녁엔 족발사다 먹었었다. 이날 영화관 근처에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촬영하고 있어서 조인성을 실물로 봤다. 음... 좋은 예감?-_-; 그런데 집에 올 때쯤 부터 배가 빵빵해지고 배란이 된다던 오른쪽 배가 유난히 더 아파져서 앉고 일어서기가 불편해졌다. 8/7(목) - 1일째 이튼날은 배 통증은 훨씬 나아졌다. 배란이 다 된건가? 그렇지만 배가 묵직하니 앞으로 좀 나오기도 하고 움직일때 저절로 배에 손이 갈 만큼 신경이 쓰였다. 이게 복수가 차는 걸까? 싶어 푸근씨에게 퇴근길에 이온음료를 사다달라고 전화했다. 물을 많이 마시고 화장실에 자주가려고 노력했는데, 화장실에 다녀와도 .. 2014.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