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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6

[외식] 양꼬치엔 칭따오 배가 들어가고 있다며 좋아하더니 어제부터 양고기 타령이었다. 나는 양고기를 먹어보진 않았지만, 푸근씨 말로는 암내가 난다는...-_-; 그래서 기회가 있었어도 숨을 참으며-_-; 지나쳤는뎅 운동을 다녀오자마자 먹으러 가잖다. 마침 동네에 블로그평이 괜찮은 초원양꼬치라는 가게가 있어서 찾아갔다. 들어서자마자 냄새가 진동했지만, 대략 상상하며 마인드컨트롤을 하면서 갔기 때문인지 참을만 했다. 오히려 상상보다 약하던데? 푸근씨가 주문한 양꼬치가 올려지고 꼬치가 자동으로 회전하면서 골고루 구워져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친절도도 나쁘지 않았던 듯. 칭따오도 한병 시켜서 곁들이니 먹기가 훨씬 좋았다. 처음 접해본 양꼬치의 맛은 "아우~ 맛있어!" 정도는 아니지만 생각보다 못 먹을 정도가 아니라는 사실에 놀랐다. .. 2015. 8. 5.
[영화관람]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 주말이면 가볍게 드라이브라도 나가는 편인데, 무더위 때문에 그냥, 나가서 쓸 돈으로 에어컨이나 빵빵하게 틀자라는 생각에 스케쥴을 만들지 않았다. 그래서 하루종일 집에 있다가, 동네 영화관에서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을 관람했다. 여자 주인공 너무 매력적이야~ 푸근씨는 "여주인공이 못 생겼는데 매력있어"라는데 나는 보면 볼수록 이쁘더만~ 미션임파서블에 호크아이가 나오는 줄 몰랐는데, 4편에서도 나왔었네; 4편도 영화관에서 봤었는뎅? 웃기고 재미있었다. 저녁도 동네에 있는 호치킨에서 허니, 베리 맥주와 샐러드 치킨 다이어트중인 푸근씨를 생각해서 샐러드가 들어간 치킨을 주문했는데 드레싱이 완전 살 찔 것 같은 느낌. 마요네즈 팍팍? 어차피 살 찔 거라면 다른 치킨을 먹을 걸 그랬네. 샐러드에서 점점 물이 생겨서.. 2015. 8. 2.
긴 하루 비엠이 점검이 있는 날이라 푸근씨가 평소보다 일찍, 그리고 같은 방향인 아가씨와 함께 출근 하기로 한 날 아가씨와 함께 간다니, 옷은 뭘 입혀 보낼지, 늦잠 자서 아침 못 먹여보낼까봐 더 신경쓰였던 날 평소보다 30분 일찍 일어나 닭가슴살, 애호박, 양송이버섯을 굽고 방울토마토도 곁들여 오렌지쥬스와 한접시 내놓았더니 푸근씨에게서 '있어보인다'는 말을 들었다. 헤헷; 출근시켜놓고 어제 생각한대로 애호박 하나를 새우젖을 넣고 열심히 볶았다. 엄마가 하시는데로 고춧가루를 조금 넣어볼까?하고 냉장고를 뒤적이다 구입한 지 얼마안된 들기름병을 깨먹었다. 아휴...아까워~ 들기름병 깨먹은게 아까워 고춧가루 꺼내려던 마음은 싹 달아나고 고추장을 꺼내 대접에 밥과 호박을 넣고 참기름과 고추장, (큰동생네에서 얻어온) 조.. 2015. 7. 14.
앗싸 행주산성 원조국수집에 또 가서 국수 먹고 왔다. 제주도 비행기티켓 예매했다. 으힛 2015. 2. 26.
[외식] 드마리스 대치점 지금까지 가 본 뷔페 식당 중에 제일 음식이 풍족했던 곳? 푸근씨의 지인 강력추천으로 아침도 거르고 많이 먹을 작정하고 찾아간 곳!(비싸므로-_-;) 위치는 SETEC 내에 위치해서 찾기 쉬웠다. 그냥 보면,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 마냥 메뉴별로 음식들이 주욱 늘어서있다. 디저트도 케익, 떡, 과일, 초콜릿, 생과일쥬스 등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다. 디저트 먹을 배 남기느라 힘들었다. 고기를 직접 구워먹을 수 있게 따로 불판도 준비되어 있고, 다만 음식을 가지러 왔다갔다 하는 것이 멀고 길어서 불편했고 먹어본 것 중에 크림파스타는 별로였고, 너무 종류가 많아서 일일이 다 맛보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평일 런치 29,800원 2015. 1. 20.
[외식] 정가네 수타짬뽕, 율동공원 전날 밤, TV를 보다 필을 받아서 황제짬뽕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황제짬뽕'이라는 메뉴를 가지고 있는 짬뽕 맛집들을 검색해보았고 용인 수지에 있는 '정가네 수타짬뽕'으로 향했다. 일요일 점심시간인데다 TV에 출연한 집이어서 그런지, 대기하는 사람들이 홀에 가득했다. 번호표를 받고 보니, 대기시간이 1시간~1시간 반이란다... 일부러 이거 먹으려고 용인까지 갔으니 기다리는 수밖에. 툇마루에 비좁게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데 예상보다 차례가 빨리 돌아와 한 40분만에 먹을 수 있었다. 탕수육이 과일탕수육 하나뿐인 줄 알고 '탕수육'을 주문했는데, 우리가 먹은 건 정말 그냥 탕수육이고 과일탕수육은 다른 거였다. 하지만 그냥 탕수육도 맛있었다능. 주문한 메뉴중에 탕수육이 제일 먼저 차려졌고, 다 먹을 즈음 황제.. 2014. 1. 19.